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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1인출판사 '책공장 더불어' 신간 소개 -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글쓴이 : 고보협   날짜 : 2013-12-24 (화) 15:31:00 조회 : 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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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코끼리 똥 종이 사업으로 코끼리와 평화롭게 사는 방법을 실현한

사회적 기업의 기적의 이야기

주요내용 / 코끼리 똥으로 어떻게 책을 만들지?

小출판사의 재생지 사용 고군분투기 /

재생지 재생지 하더니 똥 종이까지!

 

 

 

 

 

1. 책 소개 /

코끼리 똥 종이 사업으로 코끼리와 평화롭게 사는 방법을 실현한 사회적 기업의 기적의 이야기

야생 코끼리가 많은 스리랑카는 코끼리와 인간의 마찰이 잦은 곳이다. 인간이 코끼리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배가 고픈 코끼리가 민가로 내려오고, 사람들은 코끼리를 죽이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던 중 코끼리의 똥을 이용해서 종이를 만들고 관련 상품을 생산하면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회사가 생겼고 사람들은 더 이상 코끼리를 해치지 않게 되었다. 이 책은 서로 살기 위해서 다투던 코끼리와 인간이 어떻게 평화롭게 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실현한 사회적 기업 막시무스

막시무스는 코끼리 똥을 이용해서 종이, 책, 물품 등을 만드는 스리랑카에 있는 회사이다. 사회적 기업인 막시무스에는 코끼리 덕분에 일자리를 얻은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익이 생기면 다시 기업과 지역 사회를 위해서 투자한다. 막시무스는 2006년 좋은 풀뿌리 기업에게 주는 ‘BBC world challenge’ 상, 미국협동조합의 ‘Green Business’ 상을 수상했다.

나무를 자르지 않고 똥으로 만드는 재생종이

이 책은 코끼리 똥으로 만든 재생종이를 이용했다. 일반 종이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나무를 자르고, 표백제 등 화학약품을 쓰고, 많은 물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환경에 해를 끼치만 코끼리 똥 종이는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드는 좋은 종이이다.

생산국 노동자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를 통해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공정무역연합의 도움으로 스리랑카에서 제작된 한국판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왔다.

 

 

2. 주요 내용 / 코끼리 똥으로 어떻게 책을 만들지?

이 책은 코끼리 똥 종이 사업으로 코끼리와 평화롭게 사는 방법을 실현한 사회적 기업 막시무스의 이야기이다. 살기 위해서 코끼리를 죽이던 사람들이 코끼리 똥으로 만든 제품을 생산하면서 코끼리와 평화롭게 공존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실려 있다. 투박한 그림과 함께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과정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책을 열고 냄새를 맡아 보자. 과연 똥 냄새가 날까?

 

 

3. 저자, 역자 소개

투시타 라나싱헤

코끼리 똥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막시무스의 대표. 코끼리 똥으로 만든 제품의 수익금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코끼리 보호소의 운영비로 쓰인다.

류장현, 조창준

두 명의 학생이 어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눈높이에 맞춰서 번역했다. 류장현은 <강아지 천국>, <고양이 천국>을 번역했다.

4. 책 속으로!

★ 코끼리는 육지에 살고 있는 가장 큰 포유동물이에요. 그래서 많이 먹어야 하는데 숲이 파괴되면서 우리는 항상 배가 고파요. 배가 고픈 우리가 먹을 것을 찾아 사람이 사는 마을과 농장으로 내려가면 사람들은 우리를 무서워해요. 사람들은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를 해치기도 하고 내쫓지요.

★ 코끼리는 똥을 많이 싸요. 정말 많이 먹거든요. 코끼리는 매일 180킬로그램 정도 먹고, 보통 16번 정도 똥을 싸지요. 정말 많이 먹고 많이 싸지요? 사람들은 우리 똥을 가져가서 무엇을 할까요?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풀, 과일, 나뭇잎, 나무껍질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 때문에 똥이 쓸모가 있다고 해요.

★ 다른 종이공장은 숲을 파괴하고 자른 나무에 몸에 해로운 화학약품을 첨가해서 종이를 만드는데 우리는 코끼리 똥만 이용해서 종이를 만든 거예요.

★ 압축기로 눌러서 물을 빼면 얇은 종이가 되죠. 코끼리 똥 10킬로그램이면 A4 종이 660장을 만들 수 있어요.

★ 어린이 여러분이 어른들에게 말해주세요. 사람이 우리 똥으로 종이나 물건을 만들면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으니 코끼리를 죽이면 안된다고요. 그러면 사람과 코끼리 모두 평화롭게 오래 함께 살 수 있을 거예요.

 

 

5. 小출판사의 재생지 사용 고군분투기 /

재생지 재생지 하더니 똥 종이까지!

재생지로 책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재생지로 계속 책을 만들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는 생각은 순진한 생각이다. 몇 종 없던 재생지가 그나마 생산 중단이 되고, 환경단체나 정부기관에서 재생지 출판을 지원하던 사업도 1, 2년 진행되다가 흐지부지되기 일쑤다. 그러다보니 재생지로 책을 내는 일은 늘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하고, 독자들의 불평도 감수해야 한다. 실제로 재생지로 된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윤리적 소비를 한다는 것 이외에 실질적인 만족감이란 가볍다는 것 정도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재생지, 재생지 하면서 책을 만들더니 이번에는 똥으로 만든 재생종이이다. 그 동안 재생지로 책을 만들면서 한 그루의 나무라도 살려서 그 안의 생명까지 살린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에는 코끼리는 물론 사람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한다니 지금까지 써 본 재생지 중에 가장 만족감이 큰 종이이다.

물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 종이의 특성상 책마다 종이의 색이 다르고, 코끼리가 먹은 것에 따라서 어떤 페이지에는 풀 조각이 가득하거나 풀이 종이 위로 튀어 올라와 읽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기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독자가 재생종이에 대해서 긍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생종이를 사용하는 출판사의 역할은 늘 그렇듯 재생종이 소비의 윤리적 의미를 독자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다. 종이에 지저분하게 섞인 풀 부스러기까지 독자가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도록!

 

 

6. 동물전문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

2006년도에 출간한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를 첫 책으로 ‘동물과 사람의 관계, 생명과 생명의 관계’에 관한 책을 출간하고 있으며, 인간이 다른 종들과 더불어 살기를 권하는 책들이 책공장더불어의 출간 리스트에 올라있다.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책은 물론 동물원 동물과 쇼 동물의 동물복지, 동물보호운동 등의 주제로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생명존중의 의미를 알리는 그림동화 시리즈 ‘동물과더불어 그림동화 시리즈’ 등을 꾸준히 내고 있다.

출판사 대표는 여성지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팀장으로 활동했다. <19살 찡이, 먼저 나이 들어버린 내 동생>, <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를 썼고,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를 번역했다. 2012~2013년 한겨레신문에 동물 관련 칼럼을 연재했다.

 

 

위에 소개글에 인간이 코끼리 서식지를 파괴하기에 살곳이 없는 배고픈 코끼리가 민가로 내려와

죽임을 당한다는 설명에 요새 일주일에 서너번 나오는 도심속 맷돼지 출현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사람들이 동물의 살곳을 빼앗아 살기위해 내려온 동물들..

길고양이, 맷돼지, 코끼리..

공존하며 함께 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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