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실이를 소개합니다♥
천방지축 얼렁뚱땅 어리둥절!
우당탕탕 튼실이의 성장기~
센터 내 1인자를 노리는 튼실이는 추운 고속도로 위에서 구조된 친구입니다.
꽁꽁 언 채로 미동도 없이 누워있어 늦은 줄로만 알았지만
정말 다행이도 기적처럼 숨을 쉬고 있어 곧바로 치료를 받고,
지금처럼 입양홍보글에 등장할 수 있었답니다.
튼실이의 구조 스토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https://www.catcare.or.kr/activity/5244528
고등어색 정장을 입고 턱시도를 한 왕자님!
모든 발에 하얀색의 양말을 신고 있어서
정말 옷을 입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추운 겨울 속 오랜 시간 몸이 얼어있던 튼실이는
심한 허피스를 앓고 있어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길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퇴원 후 다른 고양이들과 지낼 때 자주 들이대고
놀자고 장난을 치는 등 겁없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답니다!
막내 온 탑 튼실이는 하고 싶은 게 있거나 원하는 게 있을 땐
먁먕! 하고 예쁜 얼굴로 올려다보며 조르곤 해요.
튼실이가 얌전한척 고개를 들고 바라보아주면 저도 모르게
양손에 츄르와 장난감을 들고있게 된답니다.
아이고! 튼실이가 자기소개를 하고 싶다고 옆에서 조르고 있는데,
카메라 전환을 얼른 해드리겠습니다 ( 주섬 주섬 )
( 이... 이 버튼이 맞는 곤가... )
튼실이 등장! 카메라를 서툴게 솜방망이로 톡톡 건드려보고 있어요.
핑크색 코, 동~그란 눈, 완벽한 곡선을 그리는 입모양!
작은 얼굴인데도 오밀조밀 눈코입이 모여있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미묘예요!
( 엣헴, 안녕하세요~ 튼실이에요~ )
카메라 셋팅을 끝마친 튼실이.
한껏 여유를 부리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어요.
튼실이의 작고 소중한 솜방망이! 만지면 정말 말랑해요!
튼실이는 캣타워 사용하기를 즐길 줄 아는 왕자님이라
캣타워에서 하루종일 놀 때도 있어요!
재빠르게 캣타워에 올라타 구멍사이로 얼굴을 내밀며
장난을 치는 튼실이의 모습입니다.
이와중에 카메라 원샷을 놓치지 않는 모습인데요~
자라나는 우주 대스타의 조짐이 보이지 않나요?
( 앗 다리는 나오지 않게 해달라니까냥! )
카메라를 살짝 내려보니 흰 양말을 신은 것만 같은 두 다리가...!
튼실이는 두 다리로 서서 열심히 미모를 뽐내는 중이었어요.
얼굴만 보면 뭔가 CF라도 찍는 것처럼 보였지만,
아래의 다리는 바쁘게 몸을 지탱하고 있었답니다.
활발하고 장난꾸러기에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튼실이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튼실이는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을 만큼 추운 겨울에 구조되어
호흡기가 유독 많이 약한 상태입니다.
구조 후 병원에 입원해 약물치료를 진행해 어느 정도 호전이 된 상태지만
튼실이는 꾸준히 주기적으로 네뷸라이저를 통해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예요.
콧물도 많고 눈물도 많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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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쩝~ 음~ )
지금은 이렇게 훨씬 건강한 모습으로 센터에 입소해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는 튼실이입니다.
가끔 재채기와 콧물을 흘리곤 하지만, 튼실이의 활력을 보면 충분히 다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간식을 좋아하고 사료도 때에 맞춰 열심히 잘 먹어 앞으로의 성장이 제일 기대되는 친구랍니다.
( 필살기! 갑자기 구르기~! )
떼굴떼굴~ 바닥 위를 구르고 있는 튼실이인데요!
활기차고 장난꾸러기인 튼실이의 머릿속은 아무도 읽을 수가 없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야무지게 구르고 있는
고등어 신사의 모습이에요!
( 꿍시렁 꿍시렁 )
무언갈 주장하려고 시동을 거는 튼실이입니다.
가까이 가서 들어볼까요?
( 내 얘기 좀 들어바... 나 오늘 츄르를 안 먹은 것 가타... 냥... )
갑자기 귓속말을 시도하는 튼실이입니다.
튼실이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것만 같은 이 구도...!
이 거리에서 예쁘게 나오기 쉽지 않은데,
빤짝빤짝 빛나는 눈동자로 다가와 사진에 담겨주었답니다!
너무 예쁜 눈빛으로 얻은 간식을 맛있게 해치운 튼실이의 모습입니다.
초롱초롱 예쁘게 빛나는 눈으로 지금은 무얼 보고 있는 걸까요?
( 지긋~ )
( 뿅! )
바로 장난감이었습니다! 사냥본능을 일깨워주기 충분한 깃털 장난감입니다.
보통 아깽이 시절 사냥하는 방식을 보면, 사냥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들 합니다!
장난감이 흔들릴 때 입만 벌리고 잡지 못하면 사냥에 소질이 조금 없는 편이고,
팔부터 뻗어 낚아채면 사냥을 잘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튼실이의 실력은 어떨지 한 번 보실까요?!
( 얍, 얍! )
입은 벌리지 않고 팔로만 제압하는 튼실이입니다.
아무래도 튼실이는 타고난 사냥꾼의 자질을 타고난 것 같은데요!
( 양손 권법~ )
( 넌 내꺼다 냥! )
결국 사냥감을 무사히 차지한 튼실이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재빨리 장난감을 잡아당기려고 하니
망고스틴 과육처럼 생긴 조그마한 앞발로 덥썩!
너무 빨라 깜짝 놀랐답니다! 튼실이는 사냥 실력이 뛰어나다는 게 증명되었답니다~ 땅땅땅~
튼실이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직 초딩묘라서
다양한 사냥놀이를 즐기는 편인데요.
이렇게 장난감을 들고 뛰면,
신나서 이리저리 쫓아다니며같이 뛰어다닌답니다!
( 앗차차! 지나쳐버렸다! )
사냥 실력... 좋은 거 맞겠죠...?
아무래도 힘이 넘쳐나다보니 스피드를 주체하지 못하고 이렇게
사냥감보다 앞서서 멀리 뛰어가곤 해요.
( 이건 모지? 장난감인가? 냠! )
튼실이는 호기심도 장난끼도 많아서
처음 보는 물건에도 관심이 많답니다!
종종 용감하게 손으로 톡톡 건드리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입으로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이에요.
세상만사 궁금하고 만져보고 싶은 튼실이!
쉬는 시간이 있기는 할까요?
( 귀만 보여주는 우리의 주인공 )
( 뭐냣! 나 자기 직전이었는데! )
비몽사몽한 모습의 튼실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는 튼실이는
의외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때가 있어요!
최애 바구니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낮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주변에서 나는 소리와 형들이 왜 신났는지, 누가 간식을 먹고 있는지
튼실이는 아직 세상만사가 궁금해요.
바닥에 털공이 굴러가기만 해도 꺄르륵 배를 뒤집고 재밌어하는
입양센터 막내 튼실이!
이런 튼실이는 언제든 많은 재미난 일들을 경험하고
사랑과 애정을 만끽할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튼실이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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