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8월에 있었던 센터 친구들의 근황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kopcn/223415748885

 

지난 4월 근황 소개글에서

혼자서만 지내던 러블이가 드디어 친구가 생겼다고 했었는데요...!

( 못 보신 분들께서는 잠깐 보고와주세요 ˘◡˘ )



 

 

( 귀여운 벙어리 장갑을 가진 러블이 )

밤송이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씩 다른 고양이 친구들도 만나보았는데



 

 

 ( 천재와 같이 장난감을 기다리는 러블이 )

 

 



( 미미와 레슬링하는 러블 )

더 이상 다른 고양이들이 무서운 존재가 아닌 친구로 인식을 했는지

같이 앉아있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가끔 티격태격... 하기도 했지만!



 



( 러블이와 인사를 나누는 점례 )

우려했던 것보다 다른 고양이들과 잘 지내줘서

지금은 다른 고양이들과 계속 같이 복도로 나오고 있어요!

 

 



친구들과 같이 간식을 기다리기도 하고,



 



장난감 놀이도 할 정도로

많이 친해진 모습이죠 ٩( ᐛ )و?

 

 



복도에 나오는 시간이 많다보니

좋아하는 공간도 생겨서 자기만의 집도 생긴 러블이입니다♥

앞으로도 고양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단짝 친구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센터에서 제일 복슬복슬한 고양이 ‘솜이’

솜이는 장모종이여서 자주 빗질을 해주는데도 종 특성상 털이 자주 엉키고

또 더운 날씨로 주기적으로 미용을 해주고 있어요.



 



이랬던 솜이가

 

 

 

짠....★

요렇게 시원하게 미용을 했답니다~

 

 



약간 백숙같고... 미용한 말티즈같지만...



 



묵직했던 털이 없어지니 몸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원래도 사냥을 잘했지만

가벼워진 몸으로 더 신나게 놀 수 있게 되었답니다 (❁´▽`❁)



 

 

입양센터에는 아직 사람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지 않은 고양이들도 있는데요.

그 중에서 노릇노릇한 올치즈인 병아리는

아직도 1년 넘게 사람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친해지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았지만

워낙 겁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 시도조차도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서

더 마음을 닫을까봐 천천히 기다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런 활동가들의 마음을 알아주었던걸까요?



 



멀리 있기는 하지만 먼저 사람 앞에 다가와서 털썩 앉아서 쳐다보거나



 

 

천재와 같이 장난감을 기다리기도 했어요...!

병아리는 스스로 먼저 사람에게 다가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모습도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답니다.



 



최근에는 장난감 놀이에 심취했는지

이렇게 더 가까워진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요.



 

 

( 킁킁 )

 

 



( 장난감을 하고 싶은데 아직은 용기가 필요한 병아리 )

 

 

 

아직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용기를 내서 먼저 다가와 준 것만으로도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친해지길 바래~~

 

 

처음은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입양센터 고양이 친구들!

모두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입양센터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러블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5072198



▼ 솜이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5057543



▼ 병아리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4936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