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캠페인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겨울집은 인천 문학경기장근처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길고양이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신청했습니다.
주택이 없는 지역이라 먹을것도 있을곳도 없어 더열악한 환경인데 그곳에도 고양이가 있고 출산도 하고 있습니다.출퇴근길에 지나다
길고양이가 보이면 봉지밥을 주었었는데 기다리는 아이들이 생기면서 급식소도 만들어졌습니다.
고보협에서 온 겨울집과 사료,츄르입니다.
겨울집은 튼튼한 검정색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졌고 비막이도 있어요.여러해를 사용해도 될만큼 견고합니다.함께 온 방한비닐은 영하로 떨어지면 붙여줄 예정입니다.사료는 캐츠맘이 왔습니다.기호도는 캐츠랑만큼 좋고 구내염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입자가 작아 아이들과 환묘가 먹기 좋게 나왔어요.보내주신 츄르도 잘 먹습니다.츄르는 구내염이 있는 기백이 약을 줄때 같이 주고 있습니다.
튼튼한 겨울집,맛있는 사료와 츄르를 보내주신 고보협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급식소 근처에 자주 나타나서 이름을 지어준 기백이(흰색,구내염이 심함)와 강이(치즈,7-8개월정도)입니다.이곳의 아이들은 낙엽이 쌓여있는곳에 앉아 추위를 피합니다.
보내주신 겨울집은 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나뭇가지를 덮어 두었습니다.(이곳에도 낮에는 사람이 다닙니다)기백아!강아!이제 낙엽위에 있지말고 어서 겨울집에 들어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