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3번 방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13번 방에는 까비, 점례, 홍삼이, 단무지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까비를 제외한 아이들은 아직 사람과 낯을 가리는 친구들이에요.
특히 홍삼이와 단무지는 복도에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였는데,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고양이들이 입양을 가며 센터 내 포화상태였던 고양이의 수가 조금 줄었더니
홍삼이와 단무지가 복도에 자주 나오게 되었답니다!
( 방문을 열어주자 바로 나오는 까비와 홍삼이 )
점례, 홍삼, 단무지는 셋이 나란히 밥을 먹을 정도로 친해서 복도에도 같이 나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단짝 친구처럼 복도에서도 붙어있는 홍삼이와 점례 )
단무지가 복도 스크래처에서 쉬고 있는 귀한 모습도 포착!
원래 홍삼이는 복도에 나와도 방 바로 앞에나 옆에 있는 선반에만 올라가 있었는데,
반대편에 끝방, 천재네 방까지 와서 창밖 구경을 했어요!
거기서 끝이 아니라 혼자서 쿠션을 갖고 놀거나 센터 사무실 앞까지 와 앉아 있기도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바닥에 편히 누워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행동이 이렇게 변한 걸 보니,
한정된 공간 안의 고양이 묘구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는 걸
새삼스럽게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홍삼이와 단무지가 더 적극적인 성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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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례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4692656
♥ 단무지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3562879
♥ 홍삼이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5625373
♥ 병아리 입양홍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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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비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3557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