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애들 밥을 주기 시작하면서 아픈 아이들이나 버려진 아가냥들을 구조하게 되고..
치료 후 입양을 보내기도 수십차례..
성묘들과.. 입양 못간 아이들을 포함 15마리가 되면서 아주 작은 1일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쉼터가 외풍이 심하다보니..
보일러를 맘껏 틀고 싶지만.. 현실상 어려운 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쉼터용 겨울집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 기쁩니다!!
아이들 몸보신용 파우치와 캔 한박스,, 너무 보들보들한 방석도 함께 왔어요!!
집이지만 베란다에도 둘 예정이라서 안쪽 단열재 작업을 했습니다.
3채 완성!!
손안타는 아이들이 들어가는 경우 꺼내기가 힘든 경우가 있어 이음새 테이트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간암, 장간막 전이된 푸름이가 제일 먼저 관심을 보여줍니다..
만성신부전으로 피하수액을 맞으며 투병중인 끝순이와 푸름이 ^^
구내염으로 전발치수술 후 다리를 저는 양상이 보여 관절염 진단까지 받고 방사하지 못한 서정이
온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음에도 꼭 베란다 숨숨집에서 잘 안나오는데
서정이용으로도 하나 숨숨집 옆에 놔줬어요~~
일단은 푸름이가 먼저 들어가서 쓰고 있었네요 ㅋㅋ
이번에 귀한 이벤트 열어주셔서 고보협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돌보는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아프더라도 큰 고통없이 지낼수 있길 희망하고 희망합니다.
고보협의 활동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