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이를 소개합니다♥
< 구조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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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개에게 물려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었던 작고 소중한 생명이,
이를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주신 시민 덕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입양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치봉이와 비슷한 사연으로
척추 신경이 손상되어 후천적 후지마비를 지니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치봉이는 다리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열심히 재활치료와 함께
입양센터를 마구마구 힘차게 뛰어다니고 장난감 놀이를 합니다.
그런 치봉이의 의지와 마음이 이 아기 고양이에게도 닿아
늘 건강하고 희망차게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따봉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포르투칼어로 ‘좋다’는 의미를 가진 따봉이라는 단어가 이름이 된 만큼,
따봉이의 인생에 엄지를 척! 들어 올릴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할 예정입니다.
아직 몸집이 작은 따봉이는 아직 뒷다리를 움직일 수 있어서
보조기구와 병원에 방문에 열심히 재활치료 중에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서 걸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다며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을 정도랍니다!
평생 가족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따봉이.
어떤 성격인지, 무얼 좋아하는지 궁금증이 마구 생기기 않나요!?
따봉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동시에 매력포인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안녕 나 따봉. 지금 병원 가는 중이야. ) ( 윙크 )
구조 후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 방문하는 따봉이입니다.
타이밍 좋게 윙크하는 모습이 찍혔어요~
따봉이는 처음에는 사람 손길을 무서워하고 도망가기도 하였지만
꾸준한 돌봄으로 쓰다듬 받기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 거기야... 거기 좋아~ 더 쓰다듬어줘! )
작디작은 따봉이가 다리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클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 요건 내거야~ 냠 )
장난감 소유권을 주장하기도 하고,
( 얍얍!! )
장난감을 잡으려고 앞발 힘만으로도 재빨리 뛰어와요!
다른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스피드와 힘으로 낚시대를 낚아채곤 한답니다!
앗...! 고양이에게서 보기 힘든 자세!
얼핏 보면 사람으로 착각할 것 같아요.
바다에 사는 인어왕자님 느낌이 나기도...?!
( 아빠다리도 가능! )
같이 지내는 아기 고양이들 중 제일로 밥을 잘 먹는 따봉이.
가끔 옆에 있는 친구 간식을 먹는 건 안 비밀입니다.
( 밥 먹은 뒤 뽈록 튀어나온 따봉이 배 )
밥을... 먹은 것 같은데 또 먹는 따봉이입니다.
재활운동을 하다보니 따봉이는 밥이랑 간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맛있게 밥을 먹은 뒤 시작된 재활운동 시간!
( 이럴 쑨 업써... 시러잇...!! )
잘하면서 투정을 부리며 절규하는 따봉이입니다.
재활운동 기구가 익숙하지 않다보니 불편해 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막상 착용하면 누구보다 불도저처럼 돌아다니곤 합니다.
( 나 잘하고 있냥? )
위풍당당한 따봉이. 이렇게 보조기를 통해서 걷는 연습을 하면서
뒷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따봉이는 뒷다리에 근육을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힘을 주지 못할 정도로 근육이 없었는데,
근래에는 잘 버티고 있을 정도로 힘을 쓰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어린 따봉이에게는 살짝 버거울 수 있는 재활운동이기 때문에
( 이게 뭐냥... 잠이 오는데...? )
턱받이 부분을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더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따봉이는 사막여우처럼 쫑긋 큰 귀와 핑크색 코, 발젤리를 가지고 있어요!
얼핏보면 공주님 같지만, 늠름한 왕자님이랍니다!
( 내가 늠름...?!）
늠... 름도 맞지만, 따봉이의 가장 큰 매력은 올망졸망한 눈빛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센터 내에서도 제일가는 미묘 왕장님이랍니다.
( 물오른 미모 )
( 인형보다 더 귀여운 미모 )
( 잘생긴 외모 )
( 식빵을 걸쳐도 예쁜 외모 ) feat. 별빛이 내린다 샤라랄랄라~
( 숨 막히는 뒤태 )
앗 이것은 실수!
꿈나라를 열심히 돌아다니는 따봉이의 엽사입니다.
좋아하는 마따따비 스틱을 한 마리의 맹수처럼 씹고 뜯는 따봉이!
다른 아기 고양이들과 다를 것 없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활발하게 장난감 놀이를 하고,
누구보다 밥도 많이 먹고, 간식을 좋아합니다.
재활 훈련을 통해서 열심히 단련해 보조기 없이도 걸을 그날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그런 따봉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사랑을 듬뿍 나누어 줄 평생 가족이 있다면
보다 기적이 빠르게 다가 올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누구보다 강하고 희망 가득한 따봉이가 씩씩하게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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