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오늘은 센터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술에 취한 아저씨처럼 복도에 누워있는 까비입니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보일러 온도를 높여주었더니
따뜻한 바닥에 녹은 고양이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쫄랑이도 까비를 따라서 배를 보여주고 있어요.
배 방구를 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나지만, 오늘도 참아봅니다...
대짜도 귀 한 쪽이 없어질 만큼 늘어진 모습이에요.
자는 줄 알았는데 눈 뜨고 지켜보고 있었던 대짜.
고양이들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보일러나 난방 등등
실내를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습도 체크도 꼭 해주셔야 해요!
아래 겨울철을 건강하게 지내는 꿀팁을 공유드리니 한 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catcare.or.kr/news_story/5584141
요즘 집으로 막내인 천재가 애교가 무척 늘어났어요.
자기 예뻐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천재입니다.
센터에서 가장 어리지만, 무려 7kg가 넘는 자이언트 베이비 천재.
아직도 애착 담요에 꾹쭙이를 하는 아기랍니다!
그리고 요즘 밥그릇에 좋아하는 물고기 장난감을 올려놓는 귀여운 습관도 생겼어요.
누군가 러그 밑에 숨어 있어요.
꼬꼬도 궁금한지 가만히 쳐다보고 있군요.
모습을 보이는 거대한 엉덩이...
과연 누굴까요?
바로 천재였습니다! ㅎㅎ
훔쳐보지 말고 다시 러그를 덮으라고 화내는 천재예요.
정말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귀염둥이 천재가
2025년에 묘연이 닿아서 좋은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구미입니다.
콧물이랑 재채기를 보여서 하루에 2번 정도 네블라이저를 해주었답니다.
( 네블하기 싫어서 눈이 세모가 된 구미 )
며칠 동안 네블라이저를 꾸준히 해주었더니 다행히 금방 상태가 호전되었어요!
최근 사무실 구경에 빠진 은비예요.
원래 사무실은 깨물이가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른 방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서 비워지게 되었어요.
평소 사무실을 엄청 궁금해 하던 은비에게만 개방해 주었답니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도 멀뚱히 앉아서 사람도 구경하는 은비예요.
지속되는 눈물 흘림으로 전문 안과병원에 내원한 러블이입니다.
( 보쌈 당하는 러블이 )
러블이가 겁이 많아서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얌전하게 진료를 잘 받았답니다.
또 병원 다녀와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닐까 걱정되었는데,
배를 까고 누워잇을 정도로 금방 괜찮아진 러블이에요.
2025년에는 아프지 말자!
센터에서 유명한 공식 커플인 까까와 쫄랑이.
그런데 쫄랑이가 요즘 대짜와 자주 붙어 있답니다...?
원래도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었는데,
최근에 얼굴을 맞대고 있을 정도로 아주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까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하지만 워낙 세 마리 모두 고양이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셋이서 자주 뭉쳐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이만 글을 마치며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집으로 인스타'로 놀러 오시면 입양센터 친구들의 더 다양하고 귀여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https://www.instagram.com/kopc_ado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