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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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이름 | 꼬리 |
대상묘발견일자 | 2024-03-01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4년3월초 ~2024년 12월 30일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4-12-23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일주일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아서 보니 아래집 지붕에서 굶으며 칼바람을 맞으며 불러도 반응이 없는데, 아무리 가까이 가서 보려 해도 접금이 힘들어서 구조하고 보니 온몸이 고름으로 뒤덮여거 냄새가 많이 나고 눈은 감겨 있고 저체온에 등이 바짝 말라서 곧 죽을 거 같았습니다. 날짜를 보니 거의 일주일을 굶은거 같은데 어찌 살아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아마도 눈도 보이지 않아서 지붕에서 못 내려 왔는지도 모르고 그간에 먹이를 던져줘도 반응이 전혀 없길래 심각해보이고 영하의 날씨에 얼어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냄새가 너무나서 택시도 몇번을 갈아타며 병원을 갔더니, 중이염이 심해서 고름이 귀에 차고 여름이었으면 구더기다 눈으로 파고 들어가는 상태가 될뻔 했다고 했습니다. 심한 감기로 먹는 기능도 후각도 마비된 상태라서 이틀안에 죽게될 아이였습니다.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칼리시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와 중이염 |
치료기간 | 2024.12.31 - 2025.1.18 |
치료과정 | 입원 첫날 당시 귀에 잇는 고름을 빼느라 냥이도 고통스러운 소리를 낼 정도로 고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눈 또한 고름으로 들러 붙어서 고름을 닦아서 눈을 뜨게 치료했고, 의사 선생님이 매일 카톡으로 치료 과정과 아이 상태를 사진으로 보내 주어서 의견을 나누며 치료했는데, 너무 심한 감기로 모든 기능이 마비가 되어서 근본적인 밥먹는거 조차 하지를 못하닌 일단은 강급과 수액 주사로 체력을 만들어보자고 하셨고 , 칼리시 바이러스 검사해서 칼리시ㅣ바이러스로 인한 감기라서 굉장히 위중하고 전염성이 강하다고 하여 집중 케어를 받았으며, 주사기로 강급을 하루 150 씨씨 받아먹는데 잘 안 먹으려 해서 그야말로 강제로라도 먹인다고 했습니다. 매일 강급과 약물로 치료를 받으니 처음에 설사가 정상변으로 됬고 힘이 좀 나는지 강급시 물기도 했답니다. 치료하면서 턱까지 누럲고 파란 콧물이 고드름되어 매달려 있던 상태가 호전되어 콧물이 치료가 되어지니 이러한 상태에서 범백이나 파보 바이러스가 올 수 있다고 예방 접종을 미리 맞아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몸 상태가 접종 받아도 된다고 해서 미리 예방하였습니다. 먹고 삼키는 기능도 망가져서 강급을 오래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퇴원후 밖에서 살지 못하는 아이라고 의사가 말하길래 오랜 생각끝에 본인 입양하기로 결심해서 현재 집에서 격리 케어 하고 있는 중이고 현재 3냥이가 있어서 전염될까 심히 우려되지만 공기 감염이 아니라고 하니 소독을 하면서 케어하고 있습니다.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현재 집안 케어 중이고 하루 네다섯번 강급으로 밥을 먹이고 있으며 어서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희망을 놓질 않습니다. 일단 죽을 고비를 넘기도 생사에 기로에서 병원을 택해서 정신없이 달려간 게 꼬리에게는 두번째 삶을 살게 해준 기회이고 구조시 쉽게 잡히는 지붕 끝 부분까지 아무 생각없이 주춤거리며 와주어서 추운 날씨에 얼러 죽지 않고 따뜻한 병원으로 가서 살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꼬리가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두번의 생의 기회를 가진 만큼 무지개 다리 건너는 순간까지 함께 할 생각입니다. 아이가 점점 힘이 생기고 골골거리고 부비고 애교쟁이라서 웃음을 주는데, 아직도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니 의사는 곧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몸무게 퇴원당시 1키로700였고 현재 2키로 넘어서 힘도 세지고 활달합니다. 첫째는 목소리가 터져나와야 밥먹기 시작한다는데, 쉰 목소리라도 열심히 내주고 있습니다. |
치료 완료후 사진 | |
감사인사 및 소감 | 한 겨울 생각지도 못한 심한 감기로 죽어가던 어린 생명을 구하게 해 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급한 상황에 의지할 데 없는 상황에서 손 뻗칠 곳이 있다는 안도감을 고보협을 통해서 느꼈고, 춥고 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온정의 혜택으로 저는 꼬리를 내 품에 안게되어 처음에 느꼈던 부담감도 있었지만 협회가 선뜻 손 내밀어 주어서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전혀 살 지 못할거 같아서 너무나 꼬리에게 일찍 발견하지 못한게 미안해서 괴로운 마음도 있었는데 꼬리가 살아줘서 감사하고 집으로 데려와서 케어 하는 동안도 점점 힘이 좋아지는 꼬리를 보면 즐겁기만 합니다. 자기를 구해준걸 아는지 품에와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골골거리는 걸 보면 푸근한 마음이 듭니다. 후원자분들과 협회에 건강과 만복이 깃들길 빌며 번영과 사랑의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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