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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이 치료지원 후기입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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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이름 | 청이 |
대상묘발견일자 | 2025-02-10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8년 8월~2025년 2월 10일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5-02-08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회사 길냥이 중 한마리(청이)가 2/10 월요일 당시 아무것도 못먹고 거동도 안될 정도로 누워서 아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동네 길 고양이와 싸워서 상처가 나 아픈가 보다 했지만 이상했습니다. 외형으로는 소변인지 다른것이 묻은건지 털이 젖어있었으며 거기에 이물질들이 묻어 피딱지가 았는 것을 늦게 발견하였습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줘도 고개를 자꾸 돌리고 물 한 모금 먹지 않는 걸 보니 문제가 큰 것 같아 급하게 당일저녁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돌보는 아이 중 자기표현을 제일 잘하는 아이인데 병원으로 가면서도 울음소리 한번 내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상 오른쪽 뒷다리 작은뼈 골절이 2군데 있지만 우선 그 부분은 생활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아 그냥 놔두는데 낫다고 하셨고 그 다음 뒷다리와 엉덩이 부분 털을 밀고 나니 개에게 물린듯한 상처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기와는 달리 깊은 상처들이라 봉합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아이상태만 확인하느라 병원데려가기 전 상처사진이 없습니다.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
대상묘 치료 | |
대상묘 병명 | 교상으로 인한 요추부, 대퇴근육파열 |
치료기간 | 2025.02.10~2025.03.18 |
치료과정 | 병원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많이 떨어져 있어 수술일자를 미뤘는데 오히려 간수치는 금방 좋아지고 빈혈이 문제였습니다. 입원 후 며칠동안 수치가 계속 낮아져 수혈 얘기까지 나왔었으나 다행이 괜찮아져서 주말 2/15 에 급하게 봉합수술을 해주셨습니다. 수술 후 병원에서 상처를 겉에서 보는 것보다 피부 안 근육이 많이 찢어지고 괴사가 심하여 많은 근육들을 다 없애고 하다 보니 보기보다 큰 수술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 빠르면 2주 길면 4주정도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상처가 생각보다 커서 그런지 회복이 좀 늦어지는 것 같았으며 아이가 사료, 캔을 줘도 잘 안먹고 있어 걱정되었습니다. 원래는 수술 후 2-3주 정도 지나서 데려와 방사하려고 했었으나 봉합부위가 잘 아물어야 되는데 아직 일부분이 아물지 않고 염증이 나오고 있어 퇴원을 더 미뤘습니다. 다른 고양이들 봉합수술 사례들을 찾아보니 일찍 데려왔다가 상처가 벌어져 다시 재수술하고 오히려 더 오래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는 경우를 확인하고 고민을 많이 하였고 병원에서도 제 고민과 사정을 아시고 많이 배려해 주셔서 실밥을 완전히 빼고 데려오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수술 후 1달이 되어서야 실밥을 풀었으며 3/18에 아이 퇴원을 시켰습니다. 마지막 입원 1주 사이에 급속도로 빨리 상처회복이 되는 것을 보니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현재 회사 한부분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경기북부라 아직 아침 저녁으로 날이 춥고 봉합수술로 털을 많이 민 상태라 적응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옷은 입혔었지만 다음날 아침 훌러덩 바닥에 곱게 놓여져 있네요.. 퇴원 첫날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어색해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잘 지내고 아플때 살이 많이 빠져서인지 지금은 밥도 엄청 많이 먹네요 회복이 잘 되고 있어 잘 먹는다 생각이 듭니다. 자꾸 상처부위를 건드리려고 하는걸 보니 실밥을 풀고 퇴원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
치료 완료후 사진 | ![]() ![]() ![]() ![]() |
감사인사 및 소감 | 2018년에 어미 길냥이가 회사로 들어와 태어난 아이입니다. 회사 길냥이들 치료를 몇 번 받았지만 청이는 특히 겁이 많아 항상 조심해서 다니는 아이라 다친것에 놀랐습니다. 거기다 주말에 다쳐 이틀동안 혼자 아파했을 생각을 하면 고민이 많아집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현재 회사 한부분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고보협 덕분에 치료비 지원을 또 다시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연달아 병원에 가게 되어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치료지원을 받게되어서 부담을 덜어주신 것에 대해 정말 많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고보협분들과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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