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치료후기작성
|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나비 |
| 대상묘발견일자 | 2021-10-01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1년 10월~2025년 3월 현재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4-01-05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회사에서 돌보는 길고양이 나비입니다. 돌보던중 중성화가 필요해 TNR을 해주었고 그후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설사를 하였고 지금까지 일년이 넘도록 지속적으로 설사를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비쩍 야위어 갔고 회사 곳곳에 설사를 하고 다니고 항문도 짓무르고 털도 변에 묻어서 떡져있고 그루밍한다고 털을 잡아 뜯기도 하고 여름엔 파리들이 달라붙기도 했어요. 배도 아픈건지 변이 계속 흘러나와서인지 항상 식빵자세로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잠도 깊게 못자는것같고 자세도 편하게 잘수 없는것 같았습니다. 약과 사료등 할수있는 노력을 해봤지만 똑같은 반복이였고. 나아지겠지.나아지겠지 하면서 벌써 지금까지 왔어요. 요즘들어 설사가 더 심해지는것 같고 힘들어서 병원을 꼭한번 데려가보고싶어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clostridium perfringens 세균성 설사 |
| 치료기간 | 25.3.17~25.3.25 |
| 치료과정 | 25년 3월 17일 포획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원인을 알아야 해서 분변검사를 시행하고 주사를 맞고 설사약을 처방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주사와 설사약을 며칠 먹인후 설사는 조금 줄어들었고, 3일뒤 진단결과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증상은 [clostridium perfringens 세균성 설사]라는 거였고, 병원에서 알려주신 처방사료만 먹이는 방법밖에 없다 하셨습니다. 완전한 완치의 치료 원했었는데 처방사료만 먹이면서 또 심해지면 설사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여야 하는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현재는 처방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5일정도 지난 지금까지 설사가 거의 없어 보이고 복통도 줄었는지 좀 편히 자는것같고 한결 편해보입니다. 병원에서의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약복용 사진을 첨부합니다. |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회사에서 사이좋은 까망이라는 친구와 같이 잘 지내고 있구요.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아이인 만큼 처방사료만을 꾸준히 먹일 생각이고, 상태 봐가면서 또 설사가 심해지면 약을 처방받아 먹이면서 제가 잘 돌볼 생각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까망이가 밥자리에 오게되었고 처음에 으르렁 거리더니 지금은 나비가 까망이에게 많이 의지합니다. 까망이가 있어 나비가 잘 이겨내고 있는것 같고 둘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
| 치료 완료후 사진 |   |
| 감사인사 및 소감 | 길냥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배고프지 않게끔만 해주고 싶었습니다. 회사에서 보이는 아이들에게 사료를 챙겨주었고, 쉴공간과 잠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나비가 아파할때 어떻게 구조를 해서 어느 병원으로 가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나비도 저도 너무 힘든 시간을 오래 보내면서 지쳐갔고, 우연히 고보협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해보자 하는 마음이 희망이 생겼습니다. 감사하게도 포획틀도 대여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병원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느낀점은 이렇게 길고양이들을 아껴주시고 후원해주시는분이 정말 많구나 새삼 느꼈고 저도 받은 감사함을 아이들에게 보답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새살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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