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크림이 이야기 입니다
2주가 넘었네요 크림이가 병원에 입원한지
사실 선생님은 퇴원하고 집에서 케어하라 하시는데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몰라 계속 입원을 고집합니다 ㅎㅎㅎ
일단 등뼈가 드러난 곳에 신경은 모두 다친건 아닌듯 하답니다
아직 더 두고 봐야 하지만 소화기쪽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네요
지금은 적지만 배변도 혼자합니다
병원에서 간단하게 목욕을 해서 조금 깨끗해졌습니다
척추뼈가 다 드러났었는데 한쪽은 살이 많이 차 오르고요 한쪽은 아직 나아질 생각을 안하네요
뒷다리도 그냥 긁힌 거라 뼈가 부러지거나 하진 않은듯 하고요
다만 뒷 두다리 가 모두 무릎뼈가 제 위치에서 벗어났답니다
일명 탈골이죠
이번에 다치면서 그랬는지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작년부터 아이가 뒷다리를 조금 절었는데
이번에 다치면서 악화 된듯합니다
수술하면 100만원 이상 나온다 해서 일단 보류 ^^
아직은 몸이 완천치가 않아서 수술도 못하지만 ...
조금씩 나아지고 있네요
아주 위험한건 벗어난듯 하지만 아직 위험하답니다
그래서 쉽게 데라고 올수가 없네요
저희집이 낮에 사람이 없어서
오전 9시 부터 저녁 9시까지는 말이죠 ㅠㅠ
예전에 밥먹던 크림이 ^^
저 뒤에 하얀아이는 아직 가끔 이곳으로 밥먹으러 오는데 최근엔 못봤네요 아가냥 생기면 시간이 바뀌니까 저를 못만나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출산한듯한데 어디가 본거지인지 알아야 돌봐줄텐데...
크림이 많이 좋아졌다니다행입니다
벌써 2주가 됐군요 크림이도 답답하고....
S님도 힘드시겠네요 크림이 빨리 건강해지라고 아기한테 전해주세요...
출산한아이들이 가장 애처롭더군요
아기들 있는곳을 알면 어미도 아기도 편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