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미는 먹을거에만 집착합니다...ㅎㅎ
비틀비틀 계속 따라다니면서 먹을거만 달라고....
제한급식이라는 조건 안에서 쪼금씩 자주 주고 있습니다^-^
근데..아직도 잠들면 심하게 경련일으키네요...ㅡㅡ
무서울정도로 심한 경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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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잘먹고 잘자고 맛동산도 싸더니 몇일 토하기만하고
움직이는게 불가능할정도로 쓰러져서 누워서 똥오줌싸고....
결국 휴무잡고 병원갔는데...
역시...정확한 이유는 모르고....췌장염? 고단백 먹이를 먹어서 췌장이....뭐 그런거 아닌가 싶다고...
뭐라고 하셨는데....
암튼 정말 동물병원에서
짜꾸 실망하고 돈이 아깝다고 느껴지는게...좀 그렇네요...
미미는 지금 링겔 맞고 졸고 있습니다...
동맥관 고정 시켜놓고 3일은 링겔 맞혀야한다는데...
되도록 못먹게 하고....
근데...일어나지도 못해서..누워서 그냥 싸는데.....아내한테 미안하네요...ㅡㅡ;;
제가 출근하면...
다른 분들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으셨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이유도 모르고...
일단 상담하고 링겔 받아오는데 비용도 9정도 들었구요...
아내가 병원 쪽에서 일을했었던터라 갈때마다 따지려는거 그냥
말려서 얼른 나오는데...
미미가 계속 아프니까 믿음도 없어지고...그렇네요...
돈만 받아 챙기는거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ㅜㅡㅜ
맘도 아프고 저도 계속 긴장하고 신경썼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
병원 절대 한곳 만 믿으시면 안됩니다.
진단의가 누구냐에 따라 아가 목숨이 달려있어요.
저희 둘째냥이 병원 실수로 어이없이 3일만에 잃었어요.(병원가기전 잘놀고 잘먹던 앤데 말이죠.)
애 죽이고도 병원비만 33만원 이었습니다.
빨리 다른병원에 가보세요.
위치 때문이라면 차라리 입원을 시키더라도 경험 많은 수의사가 유능합니다.
고보협 협력병원중 하나인 유석병원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