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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7:49

2020년 3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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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tefan Tell from flickr
재난상황에서 취약한 존재들의 아픔이 더 드러납니다. 연대의 끈이 촘촘하게 이어져서 방치되는 사람도, 방치되는 동물도 없게 되길 바래봅니다.   
 
| 협회 구조후기 |
지하에 빠진 고양이

82세 어르신이 반려하는 고양이가 지하에 빠진 후 나오지 못하는 상황. 어르신이 자비를 들여 땅까지 파보았지만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울음소리로 아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한 끝에 아이를 다시 어르신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급박한 상황이었던터라 냥이 모습을 제대로 찍을 여유조차 없었네요. 무사히 구조된 아이가 두번 다시 위험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응원하겠습니다.
 
| 입양후기 |
마리와 설이의 새집 적응기
마리는 입양센터에서 친형제 마늘이와 항상 붙여다녔는데, 마늘이 입양자님이 이번에 마리도 가족으로 맞이했답니다~ 2달만에 다시 만난 둘은 서로를 알아보았을까요? "첫날부터 마치 원래 있었던 제 집에 온 듯한 편안한 모습 [...] 마늘이와의 합사는 3일 만에 성공하였습니다. "
낯선환경에 어색해하고 잘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환경에 바로 적응한 설이. "눈오는 날 우리집 가족이 되었기에 설()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제는 설이가 원하는 만큼 한없이 해주려고 합니다."
 
| NEWS |  
꽃냥이TNR 지원 안내  
고보협은 전국 길고양이들이 발정과 출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묘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봄 꽃냥이 TNR을 지원합니다. 돌보는 길냥이에게 TNR을 선물해주세요~ 
 
활동보고 | 2020. 2~2020.3
2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119마리, 치료지원 17건, 약품지원 54건, 통덫대여 31건, 6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165장, 436건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2월 한달 동안 열린생각님, 까만나비님 등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340묘분의 영양지원, 366묘분의 구충지원, 228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자궁막염증 치료를 받은 떼껄룩, 멧돼지에게 큰 부상을 당한 노랑이 외 치료받은 모든 냥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허피스로 치료중 별이된 예쁜이, 편히 쉬길.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묘연을 기다리는 다미와 우동이

다미(여, 2~3살)는 입양 후기에서 소개된 마늘이와 마리의 엄마입니다고양이를 파는 할머니에게서 새끼들과 함께 구조되었어요. 마른 몸으로 다섯 아깽이를 모두 살려낸 대단한 엄마 다미는 애교쟁이에, 집사 옆에서 골골송을 부르며 느긋하게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동이(여, 4~5살)는 억울한(?) 눈매와 표정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행동은 항상 당당한 우동이! 간식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면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다미, 우동이 모두 기본검진, 전염병검사,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 완료!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살고 있습니다 |
쉼터 냥이들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보름이 이야기
추운 겨울 문앞에 쓰러져 있던 보름이는
코에 농이 차 있어 항상 숨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게다가 담낭의 1/2가량 슬러지가 차 있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합니다. 여러 회원님의 마음입양 후원 덕분에 치료를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보살핌을 기다립니다.
제비꽃 이야기
남쪽에서 날아온 작은 꽃송이보다 어여쁜 제비꽃은 온 몸에 종양이 퍼진 채 구조되었어요. 고작 8개월을 산 아이. 종양제거수술을 받았지만 병원에서는 더이상 치료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제 방 안 온기가 따뜻한 쉼터에서 제비꽃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베리의 이야기
베리는 입 안에 있던 악성종양을 제거하고 지금도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더 아픈 친구를 그루밍 해주는 따뜻한 베리. 앞으로 1년 남짓 살 수 있다고 하지만, 기적을 바래봅니다. 입양센터후원(마음입양)을 통해 베리의 묘생을 응원해 주세요. 
으뜸이 이야기
2년전 꽃샘추위가 기승이던 날, 국도 한 가운데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깽이를 구조했습니다. 으뜸이는 간질을 앓고 있고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한 발작 때문에 병원에서 안락사를 권했지만, 잘 듣는 약을 정기적으로 투여하고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며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입양으로 으뜸이를 응원해 주세요.  더보기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전기통에 갇혀 있다 구조된 새끼고양이. 어미에게 버림받고 3일 동안 갇혀 울던 아이를 기적적으로 구조하게 되었답니다. 1~2개월령의 사랑스러운 아이의 임보/입양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보기
(우) 급식소에 인기척이 들리면 강아지처럼 달려오던 길냥이. 꼬리를 크게 다쳐 단미수술을 했지만 활발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 길생활보다는 안전한 집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2월의 신규 후원자 208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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