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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 이유는 학대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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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서울 강동구한 공원을 서성이며 풀숲에 있던 길고양이 밥그릇과 집을 쓰레기 집하장으로 가져가 버리거나밥그릇에 쥐약을 넣는 등 길고양이들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행위들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당했습니다앞서 말씀드린 행위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들을 향해 우산을 휘두르거나 돌을 던지는 등 자칫 잘못하면 사람에게 향할 수 있는 위험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는데요잘못된 돌봄 방법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게 있을까 싶어 고양이를 내쫓는 이유를 묻자 돌아온 대답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사람이 중요한 거지 동물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나 고양이 싫어요!”

 

단순히 개인의 불편함 때문이었던 건데요개인이 단지 싫다는 이유가 과연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동들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동물보호법 제10조, 제97조 등을 살펴보면 동물에게 고통/상해 시 최대 징역 3년 또는 벌금 3,000만원 형에 처하게 됩니다. 해당 남성의 경우 신고를 당했지만피를 흘리거나 피해를 입은 동물의 사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재물손괴에 대한 처벌만을 받은 상태입니다캣돌봄자와 주민분들의 신고가 없었다면 이마저도 받지 않은 채 그저 매일 생명을 위협당하고 희생되는 생명만 늘어갔을 것입니다.

 

싫다는 이유와 개인의 불편함은 학대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우리는 불편함이 발생할 경우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으며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이러한 과정에서 작은 생명이 희생될 이유는 없습니다불편함에서 기인한 분노와 폭력성을생명을 향해 휘두르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협회는 홈페이지 내 불법행위고발란을 마련하여 길고양이 학대쥐약 살포아파트 내 급식소 갈등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공문과 의견서 등을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조언이나 공문 등이 필요하실 경우 해당 게시판을 통해 내용을 상세히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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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산책, 정말 하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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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영상 등으로 산책냥이들이 주목받으면서, 집고양이에게도 산책 훈련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 과정에서 고양이를 잃어버리거나 기타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고양이 산책, 왜 위험할까요 '

1️⃣ 영역 확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산책으로 만나는 낯선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면서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요.

산책을 하지 못하면 초조해지고 스트레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 유실과 사고의 위험
'액체 동물'로 불리는 고양이는 하네스를 해도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낯선 소리나 자극에 놀라 본능적으로 도망가면 찾기 어려울 뿐더러 사고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어요.

3️⃣ 길냥이와의 싸움
산책 중 해당 영역의 길냥이를 만나면 싸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물론, 집사도 크게 다칠 수 있어요.

4️⃣ 전염병과 질병 노출
헤르페스, 칼리시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이나 기생충 감염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독성 식물이나 곤충을 먹고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집에서 고양이의 행복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

1️⃣ 수직 공간 제공
캣타워나 캣폴을 설치하여 수직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숨을 공간과 놀이 환경 마련
터널이나 숨숨집으로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매일 15~20분 정도 사냥놀이를 해주세요. 캣닢이나 캣그라스를 준비해 후각 본능도 만족시켜 주면 좋습니다.
3️⃣ 창문 활용
고양이는 창밖 풍경을 TV처럼 즐겨요. 창가에 자리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외부 자극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산책은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경험처럼 보이지만 그보다 위험 요소가 훨씬 많습니다.

풍요로운 실내 환경과 놀이를 통해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우리 집냥이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묘생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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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플리마켓 참가
11/2-11/3 허덕구와 플라츠가 주최한 기부 펫 플리마켓 'LOVE DUKGOO FRIENDS'에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참가하였습니다.
02 에버크린 모래 기부챌린지
11/4-11/20 에버크린에서 참여자 1천 명 달성 시 모래 1천 박스를 기부하는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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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TNR 보고서
고보협 TNR 지원 후기를 모아 “한국고양이보호협회 TNR 중간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04 메가주 참가
11/15-11/17 쥐 끈끈이에 붙어있다 구조된 '제제'의 병원비 마련 목적으로 메가주에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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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소식] 쥐 끈끈이에 붙어 갇혀있던 아기고양이, '제제'를 구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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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캠페인 X LG유니참] 소규모 보호소 10곳과 개인 돌봄자 10명에게 간식 나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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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지원] 소중한 후원으로 10월, 총 10마리의 길고양이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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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캠페인] 캣돌봄자들의 겨울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튼튼집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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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 가족을 만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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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입양후기
칠곡 애니몰호더로부터 구조되어 아깽이 시절부터 오랜 기간 센터생활을 한 우찌가 드디어 가족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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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입양길
폐업한 펫숍에서 구조되어 약 일년이 넘는 센터 생활을 한 타코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가족을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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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울음소리! 누구보다 씩씩한 '삐삐'
-삐삐/여아/약 1-2개월 추정
플라스틱 제조 공장 기둥 틈에 갇혀있다 구조된 '삐삐'의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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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의 묘한 MEOW TIP #3
'은비'가 알려주는 건강하게 겨울나기
추운 겨울 고양이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집으로 입양센터 은비가 건강하게 겨울나는 팁을 알려드려요!
교감해요 ! 집으로 아이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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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입양센터에서는 구조된 아이들과 예비 집사님들이 묘연을 찾을 수 있도록, 교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꼬꼬 ㅣ 애교와 도도함 그사이 어딘가 츤데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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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ㅣ 우아한 외모, 공놀이를 좋아하는 새침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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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ㅣ 사람도 장난감도 너무 궁금해! 용맹한 호기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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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비 ㅣ 부드러운 카리스마! 모두가 의지하는 듬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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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례 ㅣ  내 사람에겐 무한 애교쟁이! 매력적인 코트의 지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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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l 은근슬쩍- 조용히 곁을 차지하는 소심차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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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ㅣ 황금 대칭! 오밀조밀 센터 최고 미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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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 ㅣ 까칠냥에서 무릎냥으로 진화! 그윽한 미모의 잘생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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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l 남다른 기럭지를 뽐내는 타고난 천재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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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신청하지 않아도 교감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입양이 고민된다면 아이들을 직접 만나 묘연을 찾아보세요!
*위 이미지에 없는 아이들도 교감 진행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입양>'고보협입양' 게시판의 입양홍보글을 확인하시고 원하는 아이의 이름을 신청서에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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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규 정기후원자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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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문자후원                      > 바로가기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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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튼튼집 캠페인 : 소규모 보호소 쉼터대상 (12/9-12/15)
■ 모닝노크 캠페인 (12/10-겨울)
■ 크리스마스 기념후원 굿즈 : 엽서북 오픈 (12월 중순 예정)
■ THE WAY HOME : 진소라 작가X집으로 입양센터 크리스마스 입양홍보 사진전
일정 : 12/19(목) - 12/27(금) / 일요일 휴무 / 11-17시
장소 : 갤러리 서초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8길 21-9 1층 (서초역 2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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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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