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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06 추천 수 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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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사흘째 되었어요.

마을이와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임보하던 두소녀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고등어무늬는 아띠라고 순한글로 친구라는 뜻이고요.

루카는 팝송제목인데, 아동폭력에 관한 노래인데..

말로는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하지만 그 아이들은 당신 2층에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내 옆을 살피고, 그 만남의 통한 삶에서의 변화, 돌봄을 얘기하는 노래입니다.

왠지 이 두 꼬마녀석의 삶과 왠지 닿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해요.

루카와 같은 아이들, 친구가 되자라는 의미~^^

서툰 나를 만나서 애들이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같이 잘해보자 으샤으샤중입니다.

어제 기념샷으로 몇장 찍었어요.

저와 두 아이의 인연을 맺어주고 도움을 주신 감자칩님 고마워요!!!

고양이 데려다주시며 얘기를 나눴는데 여기 관련해서 활동하시는 분들 마음이 참 감동입니다.

협회활동, 이야기들 모두 그 마음 씀씀이에 완전 감동했어요.

아이들 크는 사진 가끔씩 올릴께요~

(애들이 키보드를 자꾸 눌러서 여기까지만 쓸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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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2014.06.11 23:31
    까꿍!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아가들
    같이 웃고 행복할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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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자연 2014.06.11 23:45
    정말 예쁘네요...
    축복받은 냥이들입니다.
    끝까지 함께 가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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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아 2014.06.12 00:37
    좋은곳에서 행복한 생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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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본 사라 2014.06.12 13:05
    흐으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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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2014.06.12 13:17
    똘망똘망 이쁜 아가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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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롱스타킹 2014.06.14 17:06
    이제 일주일이 거의 다 되어가요~ 밥도 잘 먹고 끙아도 잘 싸고, 장난은 조금씩 심해지고요. 물그릇 지가 엎어놓고 도망치고요. 두아이의 성격의 다른 점을 파악해가고 있습니다. 임시 보호처 분들이 아이들을 참 잘 돌봐주신 것 같아요. 느껴져요~ 일하랴 애들 돌보랴 달라진 환경에 저도 적응중이라 조금 정신이 없지만 얘들이 저에게 와서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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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마루 2014.06.16 21:58
    아띠랑 루카, 정말 정말 이뻐요~ 제가 두 녀석을 잠시 임보하는 행운을 누렸었네요. 루카! 밥 잘먹고 아띠처럼 쑥쑥 크길^^ 아띠! 일하고 있을땐 슬그머니 무릎에 올라오면서 막상 안아주면 몸부림치는 녀석~ 손톱깍을때 엄마 힘들게 하지 말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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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롱스타킹 2014.06.25 09:08
    맞아요. 아띠는 밥을 많이 먹어요. ㅋㅋㅋ 아띠는 용맹해지고 있고, 루카는 소녀의 수줍음과 육상선수의 날렵함을 키우고 있어요. 지금도 몇일 사이 많이 컸어요. 나중에 또 사진을 올릴께요. 놀라실 거에요~ 잘 때 길쭉한 몸을 보면 !!!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병원에서도 길에서 데리고 온 아이인데도 깨끗하고 건강상태도 좋다고 칭찬하셨어요. 그때 임보해주신 분이 정말 잘 케어해주셨구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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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사랑 2014.06.17 03:05
    야옹~ ㅋㅋ
    너무 이뻐요 ~
    까만아기 발좀봐요 ㅎㅎ
    둘다 넘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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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감 2014.06.20 20:15
    에구. 이뻐라, 까만놈은 꼭 우리집에 오는 애기랑 닮았네요. 생후 얼마나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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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롱스타킹 2014.06.25 09:05
    5월 초에 데리고 올 때 3개월이라고 하셨어요. 아마도 4개월째 접어든 것 같아요~ 하루 하루 크는 게 달라요.
    활동량도 많고 지금도 옆에서 우당탕탕 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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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분엄마 2015.01.19 17:27
    완전 긔엽다....!

  1. 아띠와 루카 새이름도 지어주고 조금씩 친해지고 있어요.

    오늘로 사흘째 되었어요. 마을이와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임보하던 두소녀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고등어무늬는 아띠라고 순한글로 친구라는 뜻이고요. 루카는 팝송제목인데, 아동폭력에 관한 노래인데.. 말로는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하지만 그 아이들은 당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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