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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5:47

아띠와 루카 불임수술 했어요!

삐삐롱스타킹

조회 수 1411 추천 수 4 댓글 7

아띠가 급 발정을 시작해서 서둘러 했어요. 원래 9월초에 할 계획이었는데...

근처 망원역 동물사랑 동물병원에 다니고 있어서 그곳에서 했습니다.

아침에 호흡마취를 하고 수술하고 나서도 돌봐주셔서 애들이 저녁에 집에 와서는

밥도 먹고 잠도 자고.. 하루 지나니 짜증도 덜 내고 둘이 끌어안고 잡니다.

오늘 의사선생님이 전화주셔서 이래저래 상태 파악해주셔서 더 안심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로 잘 해보자고 아이들과 눈 맞추고 위로하고 달래고.

닭가슴살이랑 황태랑 고아서 먹이고 빨리 훌쩍 자리를 박차고 뛰어다니라고 응원중입니다.

협회가 맺어준 인연이라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간간히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사진이랑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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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두달이 되었어요. 아띠와 루카 아가고양이 태를 벗어나고 ... 2014.08.06by 삐삐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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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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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처 2014.08.26 16:08

사랑 많이 받는 곳에 가서 정말 복이네요~ 님도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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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마미 2014.08.27 12:36

아띠와 루카가 서로 의지하며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저희 집 체리도 형제좀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싸우기도하지만 서로 의지하는 냥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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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단이맘 2014.08.27 13:15

많이 힘들고 놀랐을 텐데, 의젓히 수술 마치고 잘 다녀와 누워있는 거 보니 너무 귀엽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중성화 수술은 할 때마다 캣맘 캣대디에게도 심적으로 무섭고 힘든 일인데, 애들 돌보시면서 스타킹님도 휴식 잘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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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롱스타킹 2014.08.27 15:08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힘들 것은 예상했는데, 그걸 지켜보는 제 맘이 힘들 것은 예상을 못해서 쿨럭...
사흘째에 접어드니 사료도 먹고 잘 견디고 있어요. 자매를 함께 데려갈 것을 권해준 협회의 감자칩님께 정말 어마어마한 감사를 드립니다. 둘이 같이 있어서 서로 큰 위로를 하는 걸 항상 느껴요. 덕분에 제가 덜 힘들고요. 두 고양이자매에게 화이팅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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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생냥 2014.09.04 13:17

서로 의지하고...금방 나아질거야 아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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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자연 2014.09.12 14:03

추천을 누른다는 게 비추천을 눌렀네요. 비추천 1개는 추천 1개입니다.~~@@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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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옹이 2014.09.12 22:31

정많고 사랑많은 분을 만난것 같아보여서 다행이네여~ 제가 다 감사하네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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