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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8:18

러브 (솜이) 인사올립니다~^ ^

조회 수 186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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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러브" 라고 불리는 "솜이" 입니다..

어찌나 다른 냥들한테 경계가 심한지 사랑이 넘치라고 러브라고~~^ ^ ;;

저희집 막내가 튼실한 땅콩을자랑하는지라..5개월도 안된 어린것이것만...하악질에 두둘겨맞고도 러브주위를 못떠나더라구요... 망고는 남아라 중성화를 최대한 늦춰줘야하기에...

러브 수술날짜를 잡았는데...금식하는날 밤 러브가..특유의 울음을..옛날 울 똥꼬가 내던 그 소리....

일단 울 망고랑 등치비교했을때 4~5개월 사이이려니 했는데 더 되었나봐요..

지금은 방울이랑만 사이가 안좋고...러브가 일방적으로 방울일 싫어하네요...

수술은 잘되어서요~^ ^ 전신붕대 벗었구요~오만데 다 올라갑니다~오만데 다 쑤시고 들어가구요~

발톱도 그만하면 완전 얌전히 깍는거구요~좀 버둥은 대요..

사람은 엄청 좋아하구요...방울이하고만 사이가 좀 나아지면 만사오케이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6일째엔 카라벗겼는데..하나도 붕대 안물어 뜯었어요..

모래는 얼마나 옴팡지게 파는지 동굴을 파는걸로 보입니다...개땅파듯....

 

사진110107_002.jpg 사진110108_006.jpg 사진110118_005.jpg 사진110120_0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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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냐넌 2011.01.20 18:57

    길고양이 출신 같지 않네요.. 조신하고 이쁜 것이~ 잘 돌봐주셔서 그런지 보송보송 공주 같아요...ㅎㅎㅎ  붕대를 싸매고도 사냥의 본능은 어쩔수 없나봐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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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뮤 2011.01.20 21:12

    어머 ..솜이 너무 많이 이뻐졌어요 ㅠㅠ 정말 좋은 보금자리를 만난거 같아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

     

    한번 봤지만 정말 사랑이 넘치는 집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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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 2011.01.20 23:19

    이녀석이 그녀석인가요 ^^..  뮤뮤님한테 구조될때만해도 아깽이모습이었는데  제법 청소년티가 나는군요.

    질풍노도의 시기인지 까도고 분위기 ㅎㅎㅎ

    좋은 곳으로 갔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 ?
    초록별길 2011.01.21 06:16

    참 이쁘게 생겼네요...귀티가 날정도로요...전신붕대한 모습이 나름 무지 구엽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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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달팽이 2011.01.21 12:08

    전신 붕대가...쫄티 입은 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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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보노 2011.01.21 12:21

    솜이녀석 못본새 이렇게 미묘냥이로 훌쩍 커버렸네요ㅠㅠ 정말로 좋은 보금자리 만난것같아 안심이되고 감사합니다..

     

    친구한테 얘기 들었을때 정말 잘됐다싶은 마음에 기분이 좋았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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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40대) 2011.01.21 22:28

    많이컸구나 솜이ㅎ귀염많이받고뽀뽀세례 열씨미하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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