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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한 네 아이들이 입양을 갔습니다. 

입양센터가 오픈하고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네 아이들의 입양후기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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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기계속에서 구조한 장난꾸러기 동실이♥

동실이 주체하지 못하는 에너자이저 같은 깨발랄하고 보기만 해도 웃음을 빵빵 터뜨려주는 치즈왕자님은 

정말 많은 분들이 신청하여, 거듭된 회의 결과로 동실이의 입양이 결정되었습니다. 

동실이는 모래와 탄이라는 예쁜 두 아이를 반려하시는 분의 셋째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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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두마리 반려하고 있고 셋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데려와 반려를 하게 된다면 입양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셨답니다. 새우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동실이, 새우는 새 가족을 만난 첫 날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듯이 숨박꼭질 숨기의 달인 처럼 이곳 저곳 숨었었는데요. 온순한 성격의 기존 반려묘 아이들인 모래와 탄이가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어서 새우도 점차 적응을 하며 모래와 탄이에게 먼저 가서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리며 다가와 주었다고 합니다. (모래와 탄이가 새우의 주체못할 에너지에 진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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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모래와 탄이 그리고 새우에게 동생 호두가 생겨 가족들과 잘 어울리며 서로 그루밍 해주고 뛰어노는 돈독한 형제사이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예요~ 새우의 자는 모습들을 보면 어찌나 웃음이 방긋지어지는지 활력소를 주는 셋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 새우가 가족들과 평생 사랑받고 사랑하며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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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실이(새우) 입양자분 입양소감-

 안녕하세요!! 모래, 탄, 새우(동실이) 집사입니다!

고양이를 또 키우게 된다면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입양 해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보호소 구조글을 보다 우연히 '동실이' 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픔을 겪었음에도 활기차고 순둥해 보이는 모습에 이 아이라면 키우던 고양이 들과도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동실이(새우) 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되어 온 아이라 입양도, 다가가기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새우가 집에 온 첫 날, 새우는 모래와 탄이가 낯설어 무서워 하는 듯 보였습니다. 모래와 탄이가 먼저 다가가 보았지만, 낯설고 무서웠는지 숨고 불안해 했습니다.

너무 불안해 하고 적응을 못하기에 새우가 괜찮을까, 서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새우가 점차 적응을 하며 모래와 탄이에게 먼저 가서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리며 다가가 주었답니다.

지금은 서로 그루밍도 해주고 뛰어 노는 돈독한 형제 사이가 되었어요ㅎㅎ.

제일 큰형인 모래가 누워있으면 새우가 슬그머니 다가가 들을 기대고 곁에 누워 애교도 부리고,  서로에게 기대어 잠을 자기도 해요. 새우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아이라 보고있으면 웃음이 계속 나오고, 발랄함에 깜짝 놀랄정도로 활기차게 잘지내 너무 다행스러웠어요. 

안좋은 상황에 놓였었음에도 밝고 착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장난감을 가지고 잘 놀고, 먹을 것도 잘 먹어 너무 다행이에요!! :D

이제는 새로운 집인 이곳에서 우리 가족들과 잘 먹고, 잘 놀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모래, 탄이 새우와 행복할 일들만 남았네요! 감사히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

+ 날이 너무 더워 고생이네요 협회에 구조되어 있는 고양이들도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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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뚫고 구조한 소심쟁이 고등어왕자님 마디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2살인 고양이 '땅콩'이의 동생이 되어 마디는 '버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둘째를 입양하기 위해 가족이 적극적으로 입양을 알아보고 신청을 해주셨어요~

둘째를 입양하기 위해 궁디팡팡 입양상담소에도 직접 방문해주시고, 협회로 마디의 입양신청서도 보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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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땅콩이와의 합사도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버터(마디)의 입양홍보사진을 보고 반려하는 땅콩이와 너무 잘 맞을 것 같아 신청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버터의 예쁜 미모가 한 몫했던 것 같아요~ 버터는 첫날에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어서 오히려 첫째 땅콩이가 버터의 모습에 적응을 못했다고 하는데요. 버터가 진짜 가족을 만나 온갖 애교를 부려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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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버터는 첫째 땅콩이와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아이였네요~ 예쁜얼굴도 닮았고 소심쟁이 버터가 땅콩이 형아를 보고 하는행동을 따라하고 땅콩이 형아를 너무 좋아해서 형아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소심한 성격에서 형아처럼 씩씩한 성격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이름부터 달콤하고 고소한 '땅콩버터'로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땅콩이와 버터는 집안에 달달하고 고소한 깨볶는 소리를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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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센터에서는 잘 보여주지 않던 소심쟁이 버터가 입양을 가서는 배보여주기 뒹글뒹글하기를 시전해주니, 버터가 새가족을 정말 많이 신뢰하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사진에서부터 전달되었습니다. 팔자가 늘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버터가 땅콩이형아와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평생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건강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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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버터) 입양자분 입양소감-

안녕하세요! 마디(이하 버터)를 입양한 입양자입니다! 저희집은 버터를 입양신청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첫째가 혼자 있는 것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적응을 못 할까봐 걱정도 되고...하지만 사진을 보고 너무 이쁘고 첫째 땅콩이랑 찰떡일 것 같아 바로 신청하고 정말 행운이 따랐는지 버터가 저희 집에 오게되었어요!:-)

물론 첫째가 적응하는데 좀 걸리긴 했디만 버터는 첫날 형을 경계하더니 그 다음부터 형아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라구요! 버터를 보면 콩이 어릴때도 생각나고 지금은 콩이가 가만히 있는 날이 많은데 버터 오고 난 후 집이 뭔가 활기차 졌구요! 적응도 잘하고 잘 노는 이쁜 버터입니다????

유기묘라는 이미지를 처음 접했을 땐 그냥 길고양이, 혹시 아플지 모르는 아이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 입양하고 키우니 너무 이쁘고 건강하고 집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입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말고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터를 만나게 해주신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사지말고 이쁜 아이들 입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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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간다며 목줄에 묶인 채 길거리에 가족으로부터 버려진 러시안블루 왕자님 러블이

궁디팡팡에서 러블이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상담소에서 입양신청을 가장 많이 받은 아이입니다. 

한번 사랑했던 가족에게 버려진 러블이였기에 더 많은 시간과 회의를 거쳐 좋은 가족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궁디팡팡에서 예비신부분과 함께 오셔서 상담을 받으신 후 약 한달여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러블이를 만나게 되셨습니다. 

그만큼 러블이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보여주신 분이였고, 협회도 안심하며 러블이를 입양보낼 수 있었습니다. 

러블이는 레옹이라는 멋진 새이름과 새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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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살 여아 로이를 반려하는 집사로 맨처음 레옹(러블이)를 입양하셨을 때 합사걱정을 정말 많이 하셨답니다. 

병원에서는 약간 까칠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로이가 레옹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할 지 고민을 많이하셨는데, 그 고민이 무색하게 성묘합사임에도 불구 하루이틀만에 로이와 레옹이는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함께 있고 서로 그루밍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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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함께 먹고 간식도 함께 먹고 잠도 함께 자며 두 아이 성격과 나이 모든 합이 서로 잘 맞는 로이와 레옹이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는 착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엄마미소가 지어집니다.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 정말 가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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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으면 묘상이 달라지는 것처럼 입양센터에서는 너무 말라서 안타까웠던 레옹이가

사랑을 듬뿍받아 얼굴에 살이 토실토실 올라 점점 레옹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잘생겨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협회에서는 레옹이의 멋있어진 모습에 정말 감동하였고 사랑을 듬뿍주고 계시는 집사분께도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레옹이와 로이와 함께 집사분과 새집사분이 되어주실 예비신부님과 평생 가족으로 사랑받고 

한번 버려졌던 마음의 상처가 흉터도 없이 깨끗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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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이(레옹이) 입양자분 입양소감-

 

안녕하세요 잘생긴 러블이(레옹) 와 평생 함께할 박집사 입니다

처음 러블이 사연을 알게 되고 궁디팡팡 고보협 부스를 방문한 날이 생각이 납니다. 배고픔과 외로움에 많이 힘들었을 러블이를 데려와서 남은 생은 행복하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고 한달 정도 기다림 끝에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네요.

과거 안좋았던 기억 때문에 몸이 반응을 하는지 작은 소리에도 잘 놀라는 러블이를 보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 

현재 비슷한 나이 암컷인 로이라는 개냥이와 같이 지내고 있어요 두 개냥이와 함께 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잘때는 무조건 침대로 올라와서 자야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손님이 오면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개냥이들이예요 ㅎ

아직은 서로가 어색한지 가끔 싸우기는 하지만 곧 서로 의지할 날이 오겠죠 

너무  잘생기고 착한 우리 러블이(레옹)를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래동안 행복하게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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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엔진룸에서 가까스로 구조한 턱시도 공주님 붕붕이는 '하임'이라는 새이름과 새가족을 만났습니다. 

11개월 된 겁도 많고 말도 많은 고양이 '베이'를 반려하고 있는 가족분이신데 집에 베이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 신중하고 오랜 고민 끝에 둘째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마디를 신청해주셨지만, 신청 당시 협회에서 이미 마디의 입양이 결정된 상태였기에 베이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에너지뿜뿜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붕붕이의 입양을 추천해드렸고, 협회 입양센터에 직접 방문하셔서 붕붕이를 보시고 한눈에 반하셔서 붕붕이를 입양신청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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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의 입양이 결정되고 입양진행 직전 결막염이 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는데요. 협회에서는 붕붕이의 치료를 마친 후 입양을 진행코자 하였으나, 붕붕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께서 직접 치료해주며 하루 빨리 붕붕이를 만나고 싶어하셔서 붕붕이는 눈에 결막염이 있는 채로 입양되어 '하임' 이라는 이쁜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협회에서는 열심히 치료를 하였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더니 역시 진짜 가족의 사랑과 함께여서 그런지 하임이는 빠른 시일 안에 결막염이 나아 예쁜 두눈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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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빛을 발하는 하임이, 사랑받고 자라는 아이를 증명하듯이 사랑스러움이 뿜어져 나오네요. 역시나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하임이는 베이오빠가 너무 좋은지 처음에는 베이오빠만 따라다녔는데 이제는 엄마아빠한테도 애교를 부리는 애교쟁이가 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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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공주님이지만 다리에 모터달은 듯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깨방정을 떨고 베이오빠에게 계속 장난을 걸어서 얌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때가 별로 없다고 해요.  사진만 봤는데도 마치 실제로 보고 있는 것처럼 깨방정 활발함을 보여주는 하임이입니다. 귀여운 공주님 하임이가 베이오빠와 엄마,아빠와 함께 항상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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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하임이) 입양자분 입양소감-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하임이를 처음봤어요.

자동차 엔진룸에서 구조되어 아직은 사람보다는 고양이 오빠 언니들이 더 친근하고 좋은 고양이였습니다.

첫째 베이랑 잘지낼 수 있을지 걱정반, 서로 싸우면 어쩌지 두려움반의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해서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우리집에 입양오기 전 하임이가 갑작스럽게 결막염에 걸려 고보협 관계자분들이 입양시기를 늦추려고 하셨지만 전염성있는 부분이 아니면 괜찮다고 말씀드린 후 입양이 진행되었고 지금 하임이는 눈꼽도 많이 안생기고 눈도 커져서 외모가 빛을 바라고있습니다.

(가끔 첫째 베이를 괴롭힌다거나 베이가 하임이가 귀찮아서 등세우는 행동을 보이긴하지만...그래도 서열정리를 위해서 지켜보고있습니다.)

하임이가 처음에 왔을 땐 베이한테만 관심이있고 저랑 남편은 멀리 멀리 거리를 뒀는데...

이제는 쫓아다니면서 발도물고...머리맡에서 잠도 자는 애교쟁이가 되었습니다.

잘때 빼고는 아직 사람손길이 아직 낯선 하임이는 아직도 간격 1.5~2m 유지중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천천히 서로 가까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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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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