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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21:17

태양이 사진가져왔어요~^ㅇ^

조회 수 191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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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0424001.jpg

햇살즐기는 태양이..! 이쁘지요ㅠ//////ㅠ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베란다 청소를 하고 나가서 창밖도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매일 좁은 집안에만 볼것도 없고..애가 심심할 것 같아서요ㅠ 일광욕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아하겠지요? :D

P110422002.jpg

통행세내라옹~

ㅎㅎㅎ바닥에 요리철푸덕 조리 철푸덕합니다..!

옆에는 놀아주느라 난리 난 카페트와 처참한 깃털장난감이....ㅋㅋㅋㅋㅋ

P110418004.jpg P110420001.jpg

태양이 잠자리1 ! 책상 유리 위에 누우면 발이 자꾸 미끄러져서 불편해 하길래..

소쿠리 뚜껑을 활용해서 맹글어줬는데 좀 작아도 잘 써주긴 합니다ㅠㅇㅠ♡

 P110420002.jpg

ㅋㅋㅋㅋㅋㅋ눈가리고 있는게 넘 귀여워요ㅋㅋㅋㅋ 

 P110423001.jpg

이건 택배상자를 잘라서..전에 길냥엄마님이 주신 모포랑 같이해서 만들어본! 좀 더 큰 잠자리2

이쪽에 누웠다 저쪽에 누웠다하더구요~

 태양이s.jpg

요기부터 세장은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에요

태양인 손님이 오면 숨기 바쁩니다ㅠㅇㅠ 특히 남자손님 많이 무서워해요

그래도 여자아이들은 두어번 놀러오면 좀 경계를 풀고 이렇게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좀 조심스럽고 의기소침한 모습이에요ㅠㅠ

 

 태양이_(3)s.jpg

책상밑에 들어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얌전한 편인데 손님이오면 두배는 얌전해서 안쓰러워요ㅠㅇㅠ 괜찮아 태양아~ 

 태양이_(13)s.jpg

흰양말과 살짝 보이는 뱃살이 귀여운 사진~

 

별로 새로울 것은 없는 사진들이지만 요래 소식 전해봅니다>////<

태양이 다음주에 예방접종 2차 하러가요~이번에 바이러스 검사도 해볼까합니다..!

다녀오면 또 소식 전할게요:) 

  • ?
    우보 2011.04.29 22:45

    태양이 자는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아주 호강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길냥이엄마께서도 좋아하실 모습입니다.

  • ?
    고노 2011.05.01 01:23

    태양이 자는 모습 너무 귀엽지요ㅠㅇㅠ 저도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학교에서도 아이 보고싶을때마다 보곤해요ㅋㅋㅋㅋ

    호강은 아니에요ㅠㅠㅠㅠㅠ더 좋은 집에 더 풍족하게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저한테 온 건 아닐까 미안하기도해요ㅠㅠ캣타워도 못사주고 방도 달랑하나 사람도 저 하나 라서ㅠㅠㅠ흑흑

  • ?
    띵땅 2011.04.29 23:18

    세번째 사진 보고 꺄아, 하고 소리 지를뻔했어요~  태양이 너무 귀엽네요!

  • ?
    고노 2011.05.01 01:24

    넘 이쁘지요!! 뽀실한 털이며 분홍코 분홍젤리ㅠㅇㅠ 어찌 요래 이쁘게 생겼을까 싶어요~~~

  • ?
    길냥이엄마 2011.04.30 11:50

    뭬야~!!! 뭬야~!!!

    아~! 우리 태양이~!

    어쩜 저리 귀여븐 사진들만 잘도 찍었을까나... ^^*

    좋은 보호자 만나더니 완전 완전 팔자가 늘어졌군요~ ㅋ

    5번째 사진 막 컴 배경 화면으로 바꿔치기 했습니다 고노님~

     

    우리 태양이 자리에 태양이랑 똑 같은 노랑둥이 아가가 자리 잡았습디다.

    내가 3번 봤는데 볼때마다 튀 나가느라 뒷태만 봤다는... ㅠㅠ

    아직 한참 아가였어요.

    겨우 1년 정도의 짧은 켓맘 생활이지만 태양이 커는걸로 봐서 대충 2~3개월 되면 많이 된거 같았어요.

    태양이 애기때 모습같아서 어찌나 마음이 애짠하던지요.

    그래서 다른곳에 밥 주는 아가들보다 더 마음이 쓰여 어제도 켄 반통 비벼 주었어요.

    지금도 사람 눈에 안 띄이게 늦은 밤 그 아가 밥 주러 가면 태양이가 없는데도 그곳에서 애기때부터

    생활하게 내 버려? 두었다는 사실 자체가 가슴이 아픈거 있죠.

     

    보람이 언니 불러 사진 보여줬더니 갑자기 모니터를 보며 태양아~! 태양아~! 하고 목 메여 부르더니

    엄마~! 나 태양이 너무 보고싶어... 하며 눈 가리고 자는 모습 너무 귀엽다고 하더니

    갑자기 삐져선 방으로 들어가네요.

     

    몇일전엔 옷에 묻은 태양이 털 하나 발견하곤(내가 버릴려고 하니)

    기념으로 가져 있어야 한다며(기가차서...) 태양이 얘기 꺼내더니

    태양이 보러 자기가 그 먼길을 여행삼아 한번 갈꺼라네요.

    고노님이 문자로 한밤 재워 준댔다나? 뭐래나?  

    근데...

    태양이가 남자를 왜 무서워 할까요?

    저그아빠가 깜이만 끼고 태양이 보면 저리가! 하고 싫어해서 그런지...그때 눈치 되게 보든데... 

    식탁밑에 숨고 소파 밑에 침대밑에 숨고... ㅠㅠ

    아니면 바깥생활할때 아무리 내 사는 아파트에서 거두는 아이라 늘 보고 살지만

    내가 24시간 지키고 있을 수 없으니 남자한테 해꼬지 당한 일이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가엽어라~  

    태양아 고노 누나 주위의 남자들은 다 괜찮아~ 경계 풀어~ ㅠㅠ

     

    고노님~

    태양이 잘 거두어 주셔서 내가 늘 고마워 한다는거 아시죠?

    내가 그 은혜 살면서 꼭 보답을 할께요.

    태양이랑 함께 행복하게 잘 사세요~

     

     

     

     

  • ?
    히스엄마 2011.04.30 14:27

    태양이 사진 보자마자 길냥엄마님이 엄청 좋아하시겠다 했죠.

    태양이 정말 사랑 받아서 그런지 편안해보이고 귀엽네요.

  • ?
    고노 2011.05.01 01:42

    히스엄마님! 흑헉 여러모로 부족한 초보엄마지만 애죵만 가득합니다ㅠ▼ㅠ 올라가면 내려오지 못한다는 불출산 꼭대기를 점령하구요ㅠㅠㅋㅋㅋㅋㅋ

    이쁘지요 태양이ㅠㅇㅠ!!감사합니다>//////////<

  • ?
    고노 2011.05.01 01:41

    길냥엄마님!!안녕하세요ㅠ/////////ㅠ반가워요! 아주머니께서 보내주신 라면 넘 잘 먹고있어요! 벌써 반박스는 먹은 것 같아요ㅠ▼ㅠㅋㅋㅋㅋ국물도 넘 맛있구요! 비도 오고 목이 잠겨 국물이 고픈 요즘이라 라면이 자꾸 고프네요ㅠㅇㅠ

    태양이 자리에 또 노랑아가라니..! 아직 어리다니 더 맘이 짠하네요ㅠㅠㅠ길냥엄마님께서 저번에 주신 태양이 아가적 사진도 종종 들여다보는데 맘이 애잔해요ㅠㅠ 요렇게 작은 아이가 밖에서 어찌 지냈을까.. 길냥엄마님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안아프고 큰탈없이 잘 커주었겠지요ㅠㅠ제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보람언니ㅠㅇㅠ 네!!언니 놀러오시라구 했어요!ㅠ///////ㅠ헿 여유되실 때 놀러오셔서 태양이도 보고 이야기도 하다 가심 좋겠어요 //보람언니 생각하면 맘이 아파요ㅠㅠ 태양이한테도 보람언니랑 아주머니랑 더 있을 수도 있었는데 내가 데려와버렸네 미안해 하고 자주 얘기하곤 해요..종종 태양이가 울곤 하는 것이 아주머니랑 언니가 그리운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많이 안정된 모습이긴 해요 이젠. 근데 태양이 요 며칠간 넘 많이 얌전하였어요ㅠㅠ아픈걸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장난감이 질리면 그럴수도 있다네요.. 열흘 넘게 같은 걸로 놀아줘서 그런가..이젠 좀 시큰둥하게 쳐다봅니다ㅠㅇㅠ쥐돌이 축구도 이젠 좀 시들한 듯 ㅠㅠ우다다가 첫주처럼 강렬하질 않아요..ㅠㅠ그래서 맘이 쓰입니다ㅠㅠ 담주 주중에 병원갈테니 이것저것 또 여쭤볼까해요 의사샘께..에웅..

    남자 무서워하는건 ㅠㅠ잘 모르겠어요 택배기사님 오거나 하면 목소리만듣고도 도망가고..아빠왔을때도 많이 무서워했고 동아리 후배왔을 땐 무서워하는데 자꾸 얘가 가까이오니까 하악질하고 으르릉하는 것이

    흑 혹시 남자어른들에게 나쁜 기억이 있나 싶어 맘이 아프기도해요ㅠㅠㅠㅠㅠ

    이제 울 집안이고 항상 내가 지켜줄테니 맘놓아도 될텐데..! 괜찮아 괜찮아 말을 하곤하지만 아직은 겁이 많이 나나봐요ㅠㅇㅠ

    은혜는 저야말로ㅠㅠ 저처럼 조건이 부족한 사람에게 태양이 보내주셔서 저야말로 항상 감사하구 있어요ㅠㅇㅠ 이렇게 참한 냥이가 어디있을까요..! 전 사람복도 냥이복도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ㅠㅠㅠ흑흑 태양이 정도의 예쁘고 착한냥이라면 더 좋은 반려인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부족함이 많아요ㅠㅇㅠ 그래도 몇년후면 경제력든든한 엄마가 될 수 있겠지요..! 태양이 덕분에 공부할 의욕이 한층 나는 것 같구요! 엄마가 돈많이 벌어올게-이런느낌이요ㅋㅋㅋㅋ

    야튼 늘 감사하여요ㅠ///////ㅠ 길냥엄마님도, 보람언니도 다른 가족분들도 늘 하시는 일 잘 풀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까롱아빠 2011.04.30 15:38

    잘 크고 있군요. 태양 아래 태양이....

     

    통행세는 사료? 져키? 통조림? 몽땅다? 궁금해여~~

  • ?
    고노 2011.05.01 02:17

    ㅋㅋㅋㅋ넷중에 통조림을 독보적으로 좋아하기에 통조림으로 찍어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라지만 사실 그냥 지나갈라면 잘 비켜주는 태양이었지요ㅠㅇㅠ 이런 젠틀매너묘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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