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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이 오고 꽃이 만개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입양센터 집으로에 있는 아이들의 미모도 한창 꽃 피우듯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소개 특집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아이들을 한 번 만나보실까요?

 

 

 

 

먼저, 밤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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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요 가지런한 발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자세히 보면 자기주장이 강한 혀도 살짝 나와있답니다.

밤송이는 체구가 작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덩치가 2배나 큰 친구에게 장난을 칠 정도로 용맹해요.

아마 낯선 장소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는 이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쥐돌이랑 양모볼을 갖고 노는 걸 좋아해요~

밤송이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9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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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달래입니다~ 이름에서 봄내음이 느껴지지 않나요?

달래는 사계절 내내 봄향기를 머금고 있는 귀염둥이 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과 잘 지내지만 유독 형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 누군가를 찾듯이 크게 울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땐 누군가 무릎을 내밀면 애교를 부리며 그 위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사람을 좋아해 활동가들이 누우면 곧바로 가슴 위로 뛰어오를 정도예요.

누구와도 잘 지내는 달래는 방석 밑에 숨는 엉뚱함이 있어

한층 더 사랑스러움을 뽐내곤 한답니다.

달래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79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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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당 자세에도 굴욕없는 미모를 가진 이 아이는 참새입니다!

진하지 않은 색의 무늬들이 정말 예쁩니다.

겁이 많지만 친해지면 애교 공격을 하는 참새!

성격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제일 크답니다. 달래보다 커요!

가장 특이한 점은 물을 마시기 전에 물을 손으로 찍어서 마신다는 건데요.

젖은 솜방망이의 맛은 어떨까요? 참새만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참새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93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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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처럼 샛노란 병아리 등장~

병아리는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아직 사람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진 않았지만 처음 입소했을 때보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답니다.

간식과 장난감을 정말 좋아해서 마음을 아직 다 안 열었다는 것조차 잊고

냥냥 울면서 사람들에게 다가오기도 해요.

최근 방 창문 사이로 손가락을 넣으면 코 뽀뽀를 해줄 만큼

많이 노력하고 있는 병아리입니다

▶병아리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93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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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별 두 개가 떠있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꼬꼬!

꼬꼬는 칠곡 애니멀호더로부터 구조된 친구입니다.

같이 구조된 까까를 많이 의지하고 좋아합니다.

병아리처럼 사람에게 경계심이 있는 상태라

갑자기 다가가서 만지려고 하면 도망을 가곤 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낭만 있는 공주님 꼬꼬는 창밖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와도 같이 창밖을 구경할 날이 오지 않을까요?

▶꼬꼬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80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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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을 가진 최고 미묘 까까입니다~

까까는 신기하게 얼굴의 좌우대칭이 완벽하고,

마치 아이라인을 그린 듯한 눈매가 최고 매력 포인트입니다.

언니, 오빠 고양이들을 좋아하지만 유독 쫄랑이를 좋아해 붙어다닙니다.

(꼬꼬, 까까, 쫄랑이의 삼각관계...?!)

애교가 많아 종종 사람에게 먼저 다가와 만져달라고 하지만

아직은 수줍음과 겁이 많아서 사람이 먼저 다가가면 도망을 가곤 합니다.

▶까까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80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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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인가요? 아니요. 고양이 솜이입니다~

솜이는 이름처럼 몽실몽실 복슬복슬 흰 털을 가진 친구예요!

간혹 점프하면 구름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솜이가 날아가지 않게 꽉 잡아주어야해요.

솜이는 폐업 예정인 펫숍에서 구조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경계심도 많고 성격이 까칠해서 손길을 거부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먼저 다가와서 왜 만지지 않냐고 따질만큼 애교쟁이입니다!

짧은 다리로 사냥을 정말 잘하고, 배를 보이면서 자는 걸 좋아합니다~

▶솜이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505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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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초코 묻었어~ 구미야~

듬직한 몸집으로 센터 내 모두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구미!

구미는 좁은 케이지에 오랜 시간 갇혀 지내다 구조된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덩치와는 다르게 혼자 어디 갇혀있는 것을 정말정말 싫어하고

사람이나 고양이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종이박스를 너무나도 좋아해 몸에 맞지 않는 박스이더라도

발견하게 되면 몸을 넣어보곤 합니다.

▶구미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58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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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바라기 대짜입니다.

대짜는 사람 손길을 싫어했던 아이입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사람의 손길을 천천히 받아들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은근슬쩍 먼저 다가와 머리를 부비적해주기도 합니다.

기회를 틈타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하지만 본인만의 거리가 있는지 갑자기 다가가면 하악질을 하며 도망을 가기도 합니다.

구미를 짝사랑해 늘 졸졸 쫓아다니고 있으며, 다른 고양이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편입니다.

 

▶대짜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7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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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SNS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우주대스타 치봉이!

치봉이는 어릴 적 개에게 물려 후지마비판정을 받았던 아이입니다.

다양한 치료와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현재는 스스로 몇 초는 서있을 정도로 많이 나아진 상태입니다.

뒷다리보다 자주 사용하는 앞발의 힘이 엄청나게 강해 혼자 앞발의 힘만으로

선반을 등반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 뛰어다닐 때는 다른 아이들보다 빠를 정도로 치봉이에게 한계가 없을 정도입니다.

매일 압박배뇨를 해야해서 사람이 먼저 다가가면 무서워하곤 하지만

빗질이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누구보다 좋아하며 골골송을 부릅니다.

언제나 희망찬 삶을 살고 있는 치봉이는 캣휠이나 스크래처에

사람처럼 앉아있는 모습이 한창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요가하는 모습까지 더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치봉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619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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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입은 턱시도계의 미남, 동고!

동고는 우유에 발을 살짝 담가놓은 것 같은 흰 양말을 신고 있는 아이입니다.

마치 턱시도를 입고 있는 것 같은 무늬는 동고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정장을 입었지만 장난감을 보면 에너지가 넘쳐 마구마구 뛰어다녀요.

사람 옆에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궁디팡팡을 오래하거나 배를 만지면 싫어하는 신사적인 면모도 있습니다.

재잘재잘 말이 많아 대답해주면 더욱 신나서 말을 하는 수다쟁이인 점과,

아직 발톱을 깎으려고 하면 칭얼거리는 점은 비밀입니다 ㅎㅎ

▶동고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502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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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처럼 보이지만 한없이 따뜻한 까비!

까비는 눈밑에 치즈 자국이 있어 가만히 있으면 카리스마가 느껴지곤 하지만,

사람이 손을 내미는 순간 무장해제가 되어 얼굴을 비비는 상냥한 아이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온 까비는 다른 고양이들이 의지할 정도로

다른 고양이들을 잘 보살펴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센터에서도 활동가들과 같이 지내는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어주는 사랑둥이랍니다.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까비는 간식을 좋아해서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갈 정도로 영리합니다.

간식 찾기의 달인이 된 까비는 사람과의 숨바꼭질도 좋아합니다. 너무 똑똑하지 않나요?!

▶까비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55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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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어본 친근한 그 이름! 점례를 소개합니다~

점례는 멋진 무늬를 지닌 카오스냥이입니다.

소심하고 겁이 많아 도망을 잘 다니지만,

간식을 들고 다가가면 도망다니는 것도 잊고 열심히 받아먹는 귀요미예요.

친하지 않은 고양이를 보면 날카롭게 하악질을 하기도 하지만,

이런 겁쟁이 점례가 잘 따르는 아이가 있다면 그건 바로 따뜻한 상남자 까비!

까비가 복도에 등장하면 졸졸 따라다닐 정도로 짝사랑 중이에요.

아직은 경계심이 많지만 무장해제가 되면 어떻게 변할지 너무나도 궁금하지 않나요?

얼른 점례랑 친해지고 싶어집니다~

▶점례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692656

 

 

오늘 소개드린 밤송이, 달래, 참새, 병아리, 꼬꼬, 까까, 솜이, 구미, 대짜, 치봉, 동고, 까비, 점례는

소식지 하나로도 다 담기 부족할 매력과 애교를 지닌 아이들입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입양홍보글 링크를 통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아이들이 남은 여생을 행복한 묘생으로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입양센터 집으로 친구들의 소개 1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로 입양신청부터 시작해 입양완료까지의 과정을 안내드립니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묘연을 느껴 입양을 고민하고 계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시어 입양신청서나 교감신청서 제출을 추천 드립니다!

 

 

★[입양(교감)신청 및 입양 절차]

 

1. 묘연을 느낀 아이가 있다면, 입양 홍보글 하단에 첨부된 입양(혹은 교감)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주의! 모든 항목 꼼꼼히 다 작성해주셔야해요.)

 

2. 작성한 입양(혹은 교감)신청서를 협회 메일로 보내주세요.

 

3. 협회에서 검토를 진행합니다.

 

4. 검토 후 직접 입양센터에 방문하여 아이와 만날 수 있는 교감 시간을 갖습니다.

 

5. 교감 당시의 상황을 바탕으로 협회 회의를 진행합니다.

 

6. 입양확정 시 관련 안내사항을 연락드립니다.

 

7. 입양을 진행합니다.

 

 

* 입양(교감)신청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협회홈페이지-참여-묻고답하기게시판]을 통해

  문의 남겨주시면 확인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1. 24.04 _입양안내 - 많은 아이들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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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4.03 _고보협 구조_추운 겨울 속에서 구조된 4마리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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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3.12 _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작고 사랑스러운 요정 고양이들, 은비와 밤송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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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3.12 _입양홍보-협회구조된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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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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