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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입양후기
2012.03.12 16:15

내사랑하는괭이

조회 수 4687 추천 수 1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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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병명도 모르고 살아가는 내 소중하고 귀한 토리

너무약하고 몸무게도 형편없어 이렇다할 치료도 못하고 

아슬아슬 하루하루를 지내다가

마침내 몇일전 너무너무 심한 발작을 했어요ㅜ.ㅜ

 

병은 많이 알려야 도망간다는 어떤 할마니 말씀이 생각나서 바라만봐도 안타까운 이녀석 사진을 옵립니다.

아이 구조 사연은 올리고 싶지 않아요  떠올리고싶지도 않으니까요

 

그저 내 토리에게 번쩍하고 일어설수 있는 기운찬 힘을 넣어 주세요~

 

 IMG379.jpg

 

 IMG240.jpg IMG369.jpg IMG402.jpg IMG408.jpg IMG411.jpg IMG412.jpg IMG415.jpg

 

 

 

 

발작전입니다. 그래도 이때는 힘겨워도 걸어다닐수있었는데ㅠ.ㅠ

이때로라도 돌아갈수잇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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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칩[운영위원] 2012.03.12 16:34

    밤톨이는 고보협으로 구조 요청이 들어온 아이였습니다 더럽고 후미진 횟집 가게뒷편에서 남은 회를 먹으며 구걸 하며 살던 녀석인데 아주이주 열악한 환경이엇습니다. 횟집에서 일하던 중국인분들이 몇일전부터 아이가 가게 한켠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반신 마비 증세로 있다는 구조전화에 방문하였지만 아직도 이렇다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톰님께서 임보를 하시겠다고 하셨지만 케어가 많이 힘든 녀석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발작을 하고 요 몇일전엔 발작을 하다 관절이 빠져 새벽에 24시간 응급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횟집 중국인 아주머니들은 구조를 요청하던날 책임과 치료비를 내주지 못함에 우시며 밤톨이가 그나마 좋아했다던 생선을 싸주셨습니다 뇌성마비 처럼 몸이 뒤틀리는 밤톨이에게 기적이 부디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
    쐐기벌레 2012.03.12 16:44

    너무 예쁜 아이네요. 뇌에 손상이 온건지 머리를 바르르르 떠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케어하시는 것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울거나 우울해하면 아이들이 다 안다고하네요. 밤톨이에게 많이 웃어주세요. 힘내라 밤톨아!

  • profile
    아톰네 2012.03.13 15:45

    네^^ 어제부터 소프라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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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리카 2012.03.12 16:52

    동영상보다가 사무실에서 또 눈물이 팡- 

    감자칩님 댓글보고 또 눈물이 콤보로 팡-

    토리에게 꼭 기적이 있기를..... 

    그리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뭐든 돕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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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냥이천국 2012.03.12 16:53

    건강을 빨리 회복하기 바랍니다. .. 밤톨아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 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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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고양이 2012.03.12 16:56

    커다란 두 눈에 별이 박혀있는 가엾은 토리...

    몸이 너무 마르고 병색이 완연하네요

     

    선척적인 병인지, 횟 집 날 생선 계속 먹다가 나쁜 기생충에 감염된것이  아닐까...?

    혼자 추측도 해보는데... 병명이 안나오는건지요?

  • ?
    옹빠사랑 2012.03.12 17:16

    토리에게 긍정의 힘과 기운을~~화아악~~!!! 보내봅니다

    토리야!! 꼭 이 기운을 받아서 힘내보렴!!!!

  • ?
    소 현(순천) 2012.03.12 18:04

    참 이쁜 냥이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요......한방치료로 침이라던가 뜸같은걸로도 치료하는걸 본적 있는데요.

    토리야!!! 힘내고 얼른 기운 차려서 일어나거라...

  • profile
    아톰네 2012.03.13 15:46

    감사합니다, 한방도 알아볼께요 한방에날라갔음 합니다^^

  • ?

    화이팅!!! ㅠㅠ

    용이도 밤토리도 행복한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
    시우 2012.03.12 18:10

    생각했던거보다 더 심각하네요..ㅠ.ㅠ...

    아무도 없을때..발작하면 어케해요..맘아퍼서..

    밤톨!! 무조건 건강찾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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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갈나무 2012.03.12 18:23

    많이 아픈것 같네요, 그래도 힘내시고, 건강회복하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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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나온 냥 2012.03.12 18:31

    토리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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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맘(여수) 2012.03.12 18:44

    세상에,,,이렇게 이쁜아이가  ...정말 안타깝고 뭐라 할말이없네요..ㅠㅠ

    이쁜얼굴을  보니  너무 가슴이아파요..

    부디 하느님께서  기적을 베푸시어  이 가여운토리에게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아톰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profile
    아톰네 2012.03.13 15:47

    감사합니다. 내새끼 디따 이뿌죠? 빌어주셔서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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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냥(의정부 광명) 2012.03.12 19:30

    아가야 홧팅!! 얼른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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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슈 (서울/노원) 2012.03.12 19:37

    아..너무 이뻐요 저렇게 천사같은 아가가...ㅜㅜ 힘내세요 아톰님...ㅜㅜ 토리도 힘내렴....

  • ?
    풀향기 2012.03.12 20:27

    울집에 있는 나미가 10년동안 한번도 아픈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호흡기 질환으로 3주를 아팠어요 고열에 식음전폐 일주일 가량을 강제급여 하고

    코에 넣는약, 눈에 바르는 안약...하루에 3번씩 넣어주고... 어제서야 눈물도 안보이고 감기를 떨친거 같더군요.

    몇일을 고열로 먹지 않으니 바로 저렇게 토니처럼 마르고 병색이 완연하더라구여 얼굴이 야위어 아기처럼 되어서는

    아픈적이 없어 편하게 키우다가 아프니 정말 힘들더라구여..아픈 아이들 오랫동안 케어하는분들 고충도 알겠고...

     

    토리를 보고나니 왜 이렇게 맘이 서글픈지 요즘은 맘이 아퍼 들어와도 댓글도 못달고 한줄의 글도 쓰기가 참 아픈데...자꾸만 토리와... 어디선가 아무도 모르게 아픔을 견디고 있을 울 길냥이들 때문에 오후내내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아톰님이 곁에 있어서 그래도 토리가 행복할겁니다.힘드시더라도 잘 보살펴주시고

    기적과 같은일이 우리 토리에게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 profile
    아톰네 2012.03.13 15:48

    다행이 토리가 통증이 크지 않단 얘길듣고 다행이다 싶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풀향기 2012.03.14 15:32

    또 다행이네요 통증이 적다니...

  • ?
    루의 2012.03.12 21:11

    아....토리야 힘내..ㅠㅜㅠㅜㅠㅜㅠㅜ

    너무 예쁜 냥인데...꼭 낫기를...!

  • ?
    미나아빠(서초) 2012.03.12 21:18

    안타깝습니다. 기적이일어나길바랍니다.

  • ?
    태비(광주광역시) 2012.03.12 23:13

    눈도 땡글땡글 해가지고...너무 귀여운 아이인데....어찌 저렇게됬을까요....

    토리가 하루빨리 나아지기를 바랄게요..

  • ?
    해만뜨면(강남) 2012.03.12 23:44

    가여운 아가...  아톰님도, 토리도 이리 힘든 날들을 보내고 계셨군요...

    어느 날 일어나서 씻은 둣 나아지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
    닥집 고양이 2012.03.13 03:07

    물론 병원에서도 병명을 찾지 못했겠지요..

    세월이 좀 흐른 사연이지만

    내 아는 사람이 같이 살던 아이가 갑자기 구충이 뭉쳐 있던 토를 하고 부터

    하반신도 못쓰고 해서 결국엔 안락사를 시킨아이가 있었답니다.

    혹시나 하는생각에 토리 도 같은 증상이 아닐까 싶네요.

    병명이라도 알아야 어찌 할텐데....

    정말 안타 깝습니다...

    토리야 한번만이라도 힘내 보렴.....그리고 어서 나아서 오래오래 행복 해야지.....

  • ?
    담당자 2012.03.13 08:24

    가엾은 토리.

    아톰님 쐐기벌레님 말씀처럼 토리앞에선 늘 웃으셔야해요. 정말로 다 안대요. 집사의 감정을.

    상태가 계속 악화된다니 걱정이네요.

    우리 아톰님 주름살이 늘겠네.

    주름살이 문제겠어요? 아이가 일어난다면야. 그쵸?

    기운내세요

  • ?
    캐시 2012.03.13 12:19

    토리야 힘내!! 어서 훌훌털고 일어나야지.. 눈망울이 너무 마음 아프게 하네요..

  • ?
    벌개미취 2012.03.13 14:37

    저 착한 눈망울... 어서 낫거라. 토리야~

  • profile
    아톰네 2012.03.13 15:40

    감사합니다. 울 토리가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내 토리보다  더 심한 장애(?)나 아픈아이들을 케어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어젯밤 힘이 번쩍 난 토리가 평소에 먹는 유동식을 접고 통조림을 먹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

     

     

     

  • ?

    너무 맛나게 먹네요

    먹는모습 보니 꼭 나을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꼭이요!!!

  • ?
    철이맘 2012.03.14 12:39

    먹는거 보니까 금방 나을것만 같아요.

    힘내세요!

  • ?
    풀향기 2012.03.14 15:36

    먹는거 보니 기운도 있고 생기도 많이 있어보여 안심입니다.

    잘 극복하도록 도와주세요...

  • ?
    마마(대구) 2012.03.13 16:07

    에궁   토리  우리 희야 보면서 울때는 애를 꼭 안고 안보이게 혼자 울었는데  희야가 슬플까봐서  토리야 얼른 나아야지 엄마 활짝 웃는 모습 보여줘

  • ?
    냥이소녀 2012.03.13 22:34

    토리는 이길수있을거예요!!토리야,,화이팅^^글구 너무 귀엽다용....><

  • ?
    미카엘라 2012.03.14 11:20

    고보협 마술이 통하고 있으니 토리가 벌떡 일어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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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킹사랑 2012.03.14 16:51

    눈이 너무 이쁘네요 

  • ?
    아롱엄니 2012.03.16 00:19

    너무 이쁜 아이네요... 세상에 이토록 불쌍하고 이쁜아가들이 고통받는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ㅠ.ㅠ

  • ?
    미미맘(여수) 2012.03.16 23:43

    토리  가 통조림  맛있게 먹는모습 보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요...참내...

    꼭 기운내서  맘마  많이먹고  , 건강 되찾아서,   오래오래   살아야돼   토리야~~

  • ?
    고양이육구 2012.03.19 16:31

    병원에 진단을 받으셨는지요...

  • ?
    고양이육구 2012.03.20 13:27

    증상이 꼭 범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네요. 맘이 너무 아파요 ㅠㅠ

  • ?
    러브켓 2012.04.05 16:38

    정말 이쁘게 생겼는데ㅠㅠ꼭 낫길 바랄게요~토리야 건강 꼭 되찾아서 행복하게 살아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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