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냥이 '마리...'
아직도 경게를 풀지 않는 녀석, 하지만 새끼들을 아파트 1층에 굴을 파서 숨겨놓고 돌보는 기특한 녀석..
지난 겨울 아기 길러내느라 애쓴 엄마냥...
너무 굶어서 밥 줄때면 어찌나 아귀같이 웅얼대며 먹는지
먹는 모습만 봐도 콧잔등이 시큰거린다는 남편이 돌보는 아이들...
애들 말고 얼마전 노랑이 2마릴 더 낳았는데 다 별이 되고..
다시 얘들하고 같이 지냅니다.
학원냥이 '마리...'
아직도 경게를 풀지 않는 녀석, 하지만 새끼들을 아파트 1층에 굴을 파서 숨겨놓고 돌보는 기특한 녀석..
지난 겨울 아기 길러내느라 애쓴 엄마냥...
너무 굶어서 밥 줄때면 어찌나 아귀같이 웅얼대며 먹는지
먹는 모습만 봐도 콧잔등이 시큰거린다는 남편이 돌보는 아이들...
애들 말고 얼마전 노랑이 2마릴 더 낳았는데 다 별이 되고..
다시 얘들하고 같이 지냅니다.
첨부 '2' |
---|
滿秋냥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네요.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기는 사진입니다~~ ^0^
첫번째 사진 좋아요.아름다우면서 애잔한.
마리의 클로즈업 사진이 아쉬울만큼.. 빼어난 미묘랍니다.. 가까이 들여다 보면.. 눈 밑에 주근깨도 있어서 얼마나 귀여운지..ㅎㅎ 청소년 냥이때부터 돌보던....... 근 3살이 되어갑니다..
와 첫번째사진 너무 예뻐요~~~
꼭 오드아이같아요
고단함이 아이들 얼굴에 묻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구요. 엄마냥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힘내렴.
오늘도 마리는 치킨집 앞에서 한덩이 얻기 위해 차밑에 엎으려 있다.. 이왕 줄 거 애 왔을때 빨리 줄것이지...
우리가 밥 주기 전엔 더 많은 아이들이 부근 차밑에, 치킨집 입구 야외용 의자 밑에 몰려 있었는데..
이제 다른 아이들은 오질 않아도 마리는 지 어미가 가르쳐 준 이곳에 새끼들 없이 오늘도 기다리고 있다..
어릴땐 강장강장 뛰며 가끔 도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구걸 하더니
두번의 출산후엔 조용히 치킨집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젠장... 내가 돈주고 사서 주고 싶지만...
그래도 치킨집 주인장... 길냥이들 위해 그나마 자선을 베풀게 놔두기로한다.
학원냥이 ...마리...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낙엽과 길냥이....
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낙옆위에 조르르 앉아 있는 모습이 ... 난 왜 슬픈건지.....배경색때문일까~~~?
사진공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톰네 | 2013.06.25 |
낙엽과 고양이.. 예뻐요.^^ 가을녁의 달력 페이지를 장식해줄 사진으로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