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의 특기사항
먹는 것도! 노는 것도! 자는 것도! 응가도! 모두 함께 하는 우리는 환상의 짝꿍~!
아롬이와 다롬이는 언제 이렇게 컸나 싶게 키도 쑥쑥~ 자라고 깨발랄하게 우다다를 하는 시간도 부쩍 많아졌죠~
아롬&다롬 자매는 구조 당시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이 몰라보게 변했어요!
단 한 가지, 어딜 가든 무얼 하든 항상 함께 한다는 사실을 빼고는요!
아롬이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살짝 낯을 가리는 편이에요.
구석이나 방석 밑에 숨어 지켜보다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스스로 바깥으로 나와 조금씩 손길을 허락해준답니다~
자고 있는 다롬이를 깨워 같이 놀자고 장난을 치기도 하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자주 보여주죠~
삐약삐약 울기도 하고 간식도 열심히 먹는 귀여운 천사 아롬이~
다롬이는 낯선 사람도 경계하지 않아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고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아깽이의 정석이랍니다~
다롬이는 꾸준한 치료를 받아서 꺾였던 목도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왔어요~
‘내가 언제 아팠었냥?’ 하듯이 조그만 장난감으로도 뽈뽈뽈 신나게 뛰어다니며 노는 에너자이저 다롬이~
쑥쑥 크는 중이라서 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바닥에 널브러져 자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잠꾸러기 다롬이~
언니, 오빠들에게도 관심이 많아서 아롬이와 함께 언니, 오빠들을 구경하는 것도 중요한 하루 일과랍니다!
아롬이와 다롬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벽에 갇힌 순간 그리고 입양센터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지금까지~ 쭉 함께 해왔기에 누구보다 서로 애틋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실력은 서툴지만 서로 그루밍도 열심히 해주고 낮잠은 꼭 붙어서 자고~ 싸우는 법 없이 장난도 잘 치는 아롬이와 다롬이~
* 고양이를 입양 보내는 이유
안녕하세오! 우리가 아롬&다롬이에오!
왼쪽이가 다롬 + 오른쪽이가 아롬이죠~
우리는 아깽이라서 코오~ 잠을 자야해오
아롬: 힝 속았찌~? 사실 저는 자는 척이었어오! 그루밍 중이랍니다! 다롬아!!! 다롬아!!!!
다롬: .... .... ....
네에.. 다롬이는 입양센터 최고 잠꾸러기랍니다 ㅎㅎ
이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잠꾸러기인 다롬이 :-)
쩌~억 하품을 하면서 슬쩍 아롬이를 한대 때리기도 하고(?)
때로는 이렇게 신기한 자세로 뽀뽀를 해주기도 하는 다롬이~
에너자이더 다롬이는
가끔 이렇게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답니다..★
아롬이는 사람을 처음 보면 뽈뽈뽈~ 어디론가 도망가요
깜짝 놀라서 한참을 찾다가 방석을 들춰보니~ 짜잔!
아롬이 요녀석 찾았따~!
요렇게 한참을 빼꼼 쳐다보다가
"오케이! 이번 인간도 만만한 인간이군!"하고는 조금씩 활동을 시작합니닷
띠요옹~!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다롬이 뒤에서 열심히 그루밍을 하며..
재미 없는 척을 하다가도.. 조금 더 친해지면
나도 놀꼬다냥!!!!
나도 만지라냥!!!!
이렇게 수발을 들어주니 어느새 스르르 잠이든 아롬이~
지나가는 언니&오빠들 구경하는 게 취미인 아롬&다롬
사랑스러운 아롬&다롬과 가족이 되고싶으신 분이라면 하단의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협회 메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