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를 소개합니다♥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영국에는 유명한 신비한 동물사전, 한국에는 아기공룡 둘리가 있듯이
입양센터 집으로에는 특별한 4차원 고양이 둘리가 있습니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호잇호잇 마법 주문을 걸 듯이
이 선반 저 선반 날라다니는 날쌘돌이 둘리
여기번쩍 저기번쩍 이곳저곳을 탐색하느라 바쁜 둘리는
전생에 홍길동이 반려하던 고양이가 아니였을까요?
친구냥이방도 모두 둘리방
친구냥이가 좋아하는 선반도 모두 둘리 선반인 것 마냥
궁둥이부터 들이밀고 보는 친화력대장
눈치는 저 멀리 던져놓고
싫다고 하악질하는 친구냥이한테도 친한척 들이대며 얼굴을 부비부비하며
결국 친해지고 마는 자칭타칭 고양이계의 핵인싸 둘리랍니다.
갑자기 다가가면 도망갈 때도 있지만 만져주면 또 가만히 손길을 느끼는 둘리
둘리의 마음을 천천히 열어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리의 구조 사연
하수구 안쪽 미세하게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며칠 째 나고 있다는 제보를 통해
3일간 현장에 방문하여 하수구 뚜껑을 들어내고 내시경카메라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오물이 쌓여있던 하수구 깊은 통로 안쪽에서 구조한 둘리
https://www.catcare.or.kr/webtoon/3463944 5월소식지 구조칼럼의 주인공입니다.
유기되어 사람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은 듯한 일반적인 반려묘 혹은 길고양이에게서 잘 보여지지 않는
독특한 행동을 보여주던 둘리는 한동안의 치료와 케어 끝에 점차 사람에 대한 마음의 문을 조금씩 다시 열어주고 있습니다.
둘리를 평생 사랑해줄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시는 것이 입양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빵실빵실 까만 앞머리에 까만 꼬리 까만코를 가진 둘리
항상 선반위를 날라다니는 둘리인데 왠일로 바닥에 내려와 준걸까요~?
왜냐하면 바로 친구들과의 놀이시간을 즐기러
선반에서 총총총 내려와 친구냥이들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둘리의 까만 냥통수만 봐도
달콩이와 한복이 사이에서 핵인싸냥이로 함께하고픈 둘리네요~
냥친구들이 없으면 선반위에서 요로코롬 간식까지 대령해줘야
냠냠 맛있게 먹어준답니다.
저 선반은 그럼 둘리방 선반이냥.. 그럴리가요..
자칭타칭 고양이계의 핵인싸 둘리를 뭘로 보시나요~?
이미 알콩이와 베프 먹은 둘리라구요!
알콩이방 선반도 자기 선반처럼 이미 한자리 차지한 둘리랍니다.
이방 선반 저방 선반 옮겨다니느라 참 바쁜 둘리
다른 친구냥이가 조금만 움직여도 쟤 뭐하나 고개를 갸우뚱하며 구경하기 바쁩니다.
분명 이 선반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면
캣타워 꼭대기에 가있는 둘리예요~
거의 뭐 순간이동 급 수준으로 요기 쭁! 저기 쭁! 하고 옮겨다니며
빼꼼 쳐다보는데
이건 아무 머글냥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나같이 특별히 선택받은 냥이들만 할 수 있는 거야 라는듯이 눈으로 말하는 느낌을 받곤합니다.
얼굴에서 당당함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역시 고양이계의 핵인싸냥이는 달라도 뭔가 다른가봅니다.
모든 고양이들과 친해지는 특별한 능력
이선반 저선반 무서울 것 없이 날라다니는 재주
이방 저방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며 집으로 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해주는 센스까지
짱짱냥 둘리예요~
자칭타칭 고양이계의 핵인싸냥이가 되고픈 둘리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리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댓글 확인은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