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이를 소개합니다♥
둥실둥실 하늘 위를 떠다니는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을 꼭 닮은
몽실이는 체구가 매우 작고 마른 털찐이 중에서도 털찐이랍니다.
몽실몽실 털이 체구가 큰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사실 2.6kg 밖에 안나가는 친구에요.
솜털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센터 여기저기 혼자서도 잘 돌아당기는 몽실이
다른 냥이들과 마주치면 코뽀뽀를 시도할 만큼 유유자적한 성격이랍니다.
코뽀뽀를 거부당하고 하악질을 당해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쓱 하고 원래가던길을 가는 몽실이
터널집 안이나 우유집 안에서 멍~ 하게 멍때리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는 몽실이는
야무지얼굴에 반전처럼 맹한 매력을 가졌답니다.
너무나 고양이스럽게 생겨서 하는짓은 꼭 댕댕이 같아요.
몽실이는 장난감 소리에 자나다고 뛰쳐나올 만큼 놀이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아직은 한창 놀고싶은 나이랍니다!
몽실이의 구조 사연
몽실이는 길고양이 밥자리에서 몇날며칠을 떠나가지 않고 머물며
그곳에 밥먹으러 오는 길고양이에게 계속 공격을 당했지만 밥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협회구조 당시 털에 가려진 매우 말라있던 상태로 꼬리 쪽은 상처로 인한 것인지 떡이 져있었습니다.
골연골이형성증이 있는 친구들처럼 뒷다리에 큰 힘을 싣지 못하고 어색하게 디디고 있거나 앉아 있을 때도
바닥에 미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발바닥 털이 문제일까 싶어 미용을 해주었지만 행동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증상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고 아파하거나 발자체가 기형은 아니기에 습관인지 증상인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몽실이의 모든부분을 사랑해주며 평생을 함께해줄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몽실이는 비가 내리기 직전의 먹구름 같은 코트와
두 눈에는 푸른 하늘을 담고 있어요~
코뽀뽀도 잘하고
무릎에도 잘 올라오고
까까도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고
고양이에게도 스스럼 없는 친구랍니다.
장난감으로 놀 때도 귀엽고
숨숨집 안에서 멍때릴 때도 귀엽고
스크레쳐에서 쉬는 모습도 귀엽고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까지 귀여운 친구에요.
뭔들 안 귀여울까 싶지만
호기심 가득한 얼굴과 딱 아이컨택을 할 때 심쿵한답니다!
가족에게 달려갈 준비는 끝났답니다!
귀여운 몽실이가 엄마아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몽실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