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를 소개합니다♥
바닷가의 넓은 노오란 모래사장처럼 고운 치즈코트를 입은 모래
아깽이라 그런지 솜털이 간질간질해서 모래를 만지면 꼭 어린시절 모래를 만지며 놀던 때가 생각난답니다.
모래는 알갱이보다 행동이 더 적극적인 친구에요.
걸크러쉬 뿜뿜 골목대장 스타일의 모래는 호기심이 넘쳐나 새로운 환경, 낯선 장난감에도
항상 알갱이보다 한발 빠르게 딛으며 탐색하고 가지고 논답니다.
특히 처음 가보는 공간은 모든 곳을 우다다하며 온 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알갱이와 엎치락 뒤치락 레슬링하기 바쁜 모래는 알갱이에게 살짝 힘이 밀리는 것 같지만
알갱이가 방심하는 순간 훅훅 들어온답니다.
꼭 오빠있는 여동생이 지식인에 오빠에게 복수하는 방법 검색한 뒤에 행동하는 것같은 모습이에요.
오빠랑 매일 싸우면서도 화해하고 다시 싸우는 찐남매들처럼
레슬링 후에는 알갱이와 꼭 같이 잠을 자고 자기 먹을 것도 양보해주는 착한 모래!
모래알갱이 남매는 인공수유한 친구라서 인기척이 나면 삐약삐약 울면서 나여기있다고 알려며 안아달라고 한답니다.
쓰담쓰담을 해주면 함께 불러주는 골골송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낯가림이란 것이 전혀 없고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모래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모래의 구조 사연
https://www.catcare.or.kr/webtoon/3902569
5월 메일링 소식지 꼬물이대란칼럼에 실린 모래와 알갱이
두 아이는 구조 당시 꼬물이 시절 어미가 잘 돌본 상태의 꼬물이 모습이었습니다.
어미고양이와 생이별하여 버려진 모래와 알갱이, 어미에게서 납치되기 전까지
얼마나 알뜰살뜰 돌봐왔던 것인지 인공수유기간 내내 별 탈 없이 그리고 쑥쑥 성장해서
이제는 스스로 밥을 먹고 스스로 배변을 볼 줄 아는 아깽이로 성장했습니다.
이별 없는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운 모래사장에 펼쳐져 있는 모래보다 밝고 노오란 치즈색코트를 쫙 뺴입고 핑쿠핑쿠한 코에 쭉쭉 뻗은 다리
딱봐도 이친구 미묘가 될 상이네 라는 느낌이 파바박 오지 않으시나요?
톡 하면 후 하고 날아갈 것 같은 민들레씨처럼 생긴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이미 캣타워까지 정복한 걸크러쉬 장난 없는 모래랍니다!!
새로운 장난감, 사다리, 성묘언니오빠들의 밥그릇
항상 호기심이 넘쳐 모두 탐색하고 맛보고 즐겨야 하는 모래
파워 깨방정 아깽이가 아닐 수 없어요ㅎㅎ
친남매 알갱이와의 엎치락뒤치락은 물론이요
성묘언니오빠들한테 스스럼 없이 장난을 거는 골목대장스타일이에요~
(힘에서는 알갱이에게도 밀리지만..)
한참을 알갱이와 레슬링하고 투닥투닥거리며 장난치다가도 잠잘시간이 되면
자연스레 알갱이에게 기대 잠을 청하는 모래
알갱이가 잠들면 모래도 알갱이를 따라 코 잠을 청하는
귀여운 말괄량이 여동생같은 친구랍니다.
새로운 물건에도 적극적으로 먼저 행동하는 모래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항상 함께한 알갱이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져요.
사랑스럽고 지켜주고 싶게 만드는 막내공주님 모래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어요.
모래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댓글 확인은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