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이를 소개합니다♥
봄처럼 따스한 날씨처럼 성격도 따스한 보들이
보들이는 이름처럼 털도 보들보들
애교로 꽁꽁 얼어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보들보들 녹여줍니다.
무척이나 사람을 좋아하는 보들이
다른일을 하고 있음 자기 쪽을 봐달라며 열심히 냥냥거리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해요.
눈이 마주치면 반가움에 일단 스크래쳐부터 신나게 긁으면서도 두 눈은 사람에게 시선고정!
손이 근처에 오면 부벼대다 품에 파고들고 큰 골골송을 신나게 부르기 시작합니다.
혼자서도 조그마한 공이나 인형을 가지고 노는 영락없는 아깽이
바닥에 떨어진 우드펠릿 한 조각으로 슝슝 축구하느라 바빠요.
본인 몸크기보다 긴 깃털에도 큰 반응을 보여주는 보들이
최근에는 방에서 나와 복도탐색을 했는데 구석구석 탐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언니오빠냥이들과도 하루빨리 만나 놀고싶은 보들이
보들보들 보드라운 성격이라 처음 고양이를 반려하는 분들께도
둘째,셋째냥이로도 강력 추천드려요~
보들이의 구조 사연
경기도 한 폐창고 근처에서 3일 동안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울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방문하니, 고양이의 울음소리 근처 가족으로 보이는
다른 길고양이가 마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이 안내를 했고
100mm 하수관 근처에서 울음소리가 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하수관 안쪽을 살펴보니 1.5m 가량 끝쪽이 꺾인 하수관에 아깽이가 갇혀 울고 있어
와이어구조를 통해 아깽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설상가상 아이는 범백양성 소견을 받았고 치료를 받아 2월17일 완치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고비를 넘긴 보들이가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들이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새옹 저는 보들이애옹
저는 3개월령의 보들보들 보드라운 고등어 털을 가진 귀여운 공주님이라고 해옹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리는 사람이 다가오는 발소리애옹
꿈나라를 헤매다가도 제 방으로 누군가 들어오는 발소리를 들으면
눈이 번쩍! 언넝 일어나서 마중나가야지 라며 일어나곤 해옹
(아직 배에 근육이 없어서 한방에 팍 못 일어나긴 하지만,,,)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이 들고있는 엄청 큰 카메라도 하나도 안무서워옹
그래서인지 저는 유독 정면샷이 많다고 하네옹
한동안 크게 아팠어서 저는 방에서 혼자 생활을 했는데옹
복도에서 뛰어노는 언니오빠냥이들이 정말로 부러웠어옹
그런데 이젠 복도 밖으로 나와서 놀아도 된다고 해옹!!
복도에 처음 나와서 아주 살짝 쿵 긴장했지만
저는 바로 적응완료
드디어 항상 바라보며 해보고 싶었던 복도질주 우다다를 해봤어옹!
복도에 놓여진 박스와 숨숨집에도 들어가보고
복도 스크래쳐도 긁긁긁긁
이곳 저곳 뛰어댕기며 노느라 정신없었어옹
복도에 나오는 소원도 이뤘으니
이제 제 소원은 단 하나! 평생가족을 만나고 싶어옹
항상 저랑 즐겁게 놀아주며 함께 사랑할 저만의 가족
예쁘게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넝 오세옹!!!
보들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