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늉이를 소개합니다♥
오밀조밀한 눈코입, 우수에 찬 눈망울 딱 봐도 천상 순둥 공주님 숭늉이!
살짝 억울해 보이는 눈매로 순둥순둥한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는 숭늉이는
사실 사람도 장난감 놀이도 굉장이 좋아하고 혼자서도 잘 노는 장난꾸러기입니다.
혼자서 모래로 장난을 치고 양모공으로 축구를 하며 스크래쳐를 향해 점프하거나
장난감에 달려들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숭늉이.
뒷다리 힘이 부족해 사냥에 실패하는 확률이 높긴 합니다ㅎㅎ
고양이언니오빠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 복도에서 뛰어오는 고양이 언니오빠들의 모습에
함께 놀고 싶어 문에 매달려 구경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어요.
심심하면 사람을 찾아 냥냥 울고 눈이 마주치면 반갑다고 냥냥 거리며,
먼저 다가와 만져 달라 애교를 부리며 짧은 다리로 무릎 위로 올라오려 낑낑댄답니다.
관심을 안준다 싶으면 일부러 사람의 손발을 살짝 깨물어 관심을 표하는 귀염둥이에요.
조금만 만져도 바로 골골송을 부르고 사람 품에 파고 들어 옷에다가 쭙쭙이를 하고 싶어하는 숭늉이,
배를 내어주며 배를 만져주는 것까지 좋아하는 아주 애교 1등 고양이랍니다.
숭늉이의 구조 사연
대로변 길에 놓인 포대자루에 가려 안 보일 위치에서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미동 없이 누워있던 작은 아깽이,
병원에 데려갔을 때 피오줌이 나는 상태였고 몇 차례의 전염병 검사로 범백임이 확인되었습니다.
고열에 밥을 먹지 않는 채 구토를 하며 힘들어하던 숭늉이는
몇 차례 병원으로부터 오늘밤이 고비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견하게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겨준 숭늉이는 점차 스스로 먹기 시작하면서 몸이 회복되었고
12월13일 범백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퇴원 후 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 손에 들어올 작은 몸으로 큰 병을 이겨내준 숭늉이가
누구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숭늉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숭늉이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눈을 보고 있으면 왜 무슨일이야, 뭐가 속상해,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우수에 찬 눈빛에 억울해보이는 눈매를 가지고 있는 숭늉이
그래서 숭늉이는 미니우동이라는 애칭도 갖고 있습니다.
울상이지만 무척 신이 난 상태입니다.
(살짝 사냥실력이 미흡해서 조금 슬퍼보이는 건가 싶지만...)
장난감을 노는 것을 좋아하는 숭늉이
숭늉이는 사람을 무척 좋아해서 항상 이렇게 옆에 꼭 붙어 있으려고 한답니다.
찰싹 달라부터 허벅지에 기대기도 하고
어디 가지 못하도록 발도 얹어보는 숭늉이
작고 짧뚱한 다리로 숭늉이 한정 에베레스트 급 무릎에 올라오려다가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결국 무릎을 차지하는 숭늉이
그 뿐만이 아닙니다.
무릎에 올라와서는 내배를 만져달라옹 하며 배부터 들이미는 숭늉이
보통 고양이라면 배를 만지려면 손목을 내어주어야하는데
우리 숭늉이는 배만지는 것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억지로 눕혀놓았다라는 오해를 부를 억울상..ㅎㅎ
실제로 숭늉이를 보면 순둥순둥 애교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복도로 나와 언니오빠고양이들과 놀고싶을때면 문에 매달리는 숭늉이
작은 발로 안간힘을 써서 매달린 뒷모습을 보면 귀여워서 눈물이 날 지경 ㅠㅠ
순둥공주 숭늉이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숭늉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숭늉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