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이를 소개합니다♥
개냥이, 애교쟁이, 알콩테레사, 유치원선생님 등 많은 별명을 갖고 있는 알콩이
무척 순한 성격덕분에 사람들과도 다른 고양이들과도 매우 잘 지내는 조용한 인싸 성격을 가졌습니다.
인내심도 많고 유유자적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알콩이는
외동묘로도 둘째,셋째 다묘가정에서도 어디서든지 무척 사랑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입니다.
새로운 고양이가 집으로 입양센터에 들어오면 기존 다른 고양이 친구들과 합사할 때
제일 먼저 만나는 고양이가 알콩이에요.
알콩이는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도 머리를 부비부비 인사하고 센터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특히 아기고양이들이 들어오면 알콩이는 엄마처럼 유치원선생님처럼 그루밍을 해주고
꼬리로 놀아주고 아기고양이들의 레슬링도 받아주고 자상한 훈육까지 담당해주고 있어요.
오랜 센터 생활도 대부분의 아기고양이들은 모두 알콩이의 꼬리를 거쳐갔다는 표현까지 할 정도랍니다.
어렸을때부터 알콩이의 돌봄을 받았던 단무지와 점례도 알콩이를 무척 좋아하고 따릅니다.
이렇게 고양이들에게 친절한 알콩이지만 고양이보단 사람을 훨씬 더 많이 좋아합니다.
낯선사람에게도 왜 지금 온거냐며 내 가족이 되어줄 사람이냐며 부비부비하고 애정을 표현합니다.
복도에 쉬고 있다가도 자고 있다가도 제일 먼저 버선발로 마중나오고
궁디팡팡을 받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알콩이는
쓰담쓰담해주면 매번 골골송을 부르고 허공에 꾹꾹이를 해주며 무한 사랑을 보여주는 고양이랍니다.
알콩이의 구조 사연
알콩이는 2018년 여름 안산 애니멀호더로부터 구조한 아이입니다.
알콩이는 친자매인 달콩이와 함께 구조되었고 이후 집으로 입양센터에서 달콩이와 매일을 함께했습니다.
서로 붙어서 그루밍을 해주다가 갑자기 싸움도 하고
다시 서로 화해하는 친자매의 애정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서로 의지하는 알콩달콩이를 떼어놓을 수 없어
협회는 알콩이와 달콩이의 동반입양을 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찾지 못하고 한해 두해 시간이 흘렀습니다.
2022년 2월 3일 달콩이가 HCM으로 갑작스럽게 별이 되었습니다.
달콩이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는 알콩이가
외롭지 않게 협회에서도 열심히 케어하며 많은 사랑을 주고 있지만,
이제는 알콩이만을 위한 평생가족이 나타나 오롯이 가족에게 사랑받는 삶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알콩이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첨부 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얼굴에서부터 '저는 무척 순합니다' 라고 써붙이고 태어난 것 같은 알콩이
순둥순둥 알콩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말랑말랑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알콩이는 하품할 때 너무 표정이 귀엽답니다.
입을 크게 벌리는데도 불구 어쩜 저리 귀여울 수 있을까요ㅎㅎ
알콩이가 하품할 때면 저절로 입으로 손가락을 뾰숑 넣어서 알콩이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지는 귀여움을 보여줍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알콩이의 사랑스러움
정말 알콩이는 사진빨을 못받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실물 사랑스러움 매력 단연 1위 알콩!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 반겨주고 '어서와 고양이는 처음이지?' 라는 듯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알콩이를 보면
알콩이의 사랑스러움과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순수하게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고양이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사랑을 주고 싶어하는 고양이
정말 사랑이 많은 알콩이입니다.
옷을 입히고 스카프를 걸치고 모자를 씌울때조차
그 손길을 너무나 좋아하는 알콩이
그래서인지 새로운 옷이 들어오면 알콩이에게 제일먼저 시도를 하게 된답니다ㅎㅎ
아기고양이들에게도 마더테레사, 유치원선생님 같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아기고양이들을 잘 챙겨주고 아기고양이들이 귀찮게 해도 다 참아주는 순둥이에
모든 고양이들을 사랑으로 끌어안아주는 타입이라
집으로 고양이들에게서 단연인기 최고!!
고양이들이 알콩이를 보면 마치 슈스를 대하듯이 알콩이의 팬이 되어 알콩이를 따라다니고
알콩이 근처에서 맴돕니다.
장난감 놀이도 좋아하지만 보통은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장난감을 양보하는 알콩이
장난감놀이는 양보하지만 활동가 옆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해 옆에 착 달라 붙어있고
다른친구들 사진을 찍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관심이 집중되면 은근 앞에서 자기 여기 있다고 시야방해를 하며
관심을 끈답니다ㅎㅎ
사랑많은 아이, 알콩이
이제는 그 사랑을 함께 주고받을 평생가족이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폭신한 침대에서 이불에서 가족과 함께 잠들고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묘생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알콩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알콩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