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망자 꼬마 냥이
눈 마주쳤다고 후다닥 몇 걸음 다가섰다고 후다닥 눈깜박임에도 화들짝 놀라 달아나는 너. 안타깝지만 미안하지만 다행이다. -
코테가 품고있는 아가..
아직 눈도 못떴어요.. 빠알간 발과 코... 머리는 까맣게 가르마타고.. 코테녀석, 절 노려보며 꼼짝도 안하고. 낳기 전날밤, 지 어미인 귀점이가 해산해서 생태머... -
전 궁금해요..뭐죠?
아직 세상이 뭔지 잘 모르는 길냥이.. 언제나 저에게 뭔가를 묻습니다...호기심 많은 길냥이.. 세상을 알아가는 하루 하루가 두려움이 아닌 인간과의 교감이길 .... -
고양이라서 그래요
눈빛? 원래 이렇게 봐요. 앉은 자세? 이게 편해요. 위협? 공격? 그런거 아니예요. 고양이라서 그래요. 원래 그래요. -
도도의 새 아가!!!!!!!!!!!!!!!!
도도가 새 아가를 한 3주전쯤 낳아 오늘은 물고왔어요!! 너무 귀엽습니다...인간적으로... 배가 정말 빵빵했었는데...1마리만 와써요... 도도와 점박이 집 옆 아... -
새로온 냥이 나무
얼마전 부터 와서 가게 정문앞 화단에서 날 기다리다가 내가 와서 인사하고 캔 주면 먹고 한참을 화단에 있다가 가곤 해여.... 이쁜 고등어 인데여 아깽이 보다 ... - Read More
-
족발집의 고순이
제가 퇴근때 버스를 갈아타는곳에 족발집이 있어요. 지나가면서 몇번 안에있는 고양이를 봤었거든요... 쥐잡으라고 데려다 놓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오늘은 밖... -
고양이에겐 이유가 있다
순한 눈으로 고른 숨을 내쉬며 낯선 내게 말을 한다. 다가오지 말라고 앉아 있는 고양이에겐 합당한 이유가 있다. 허나 물을 수 없어 그저 자리만 비켜준다. -
유령처럼
답답해서 나왔지만 머리만 딩굴딩굴 거리지만 앞발만 인기척만 들리면 스르륵 사라진다 유령처럼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