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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고 모진 도시
저 생명에게 아스팔트는 가혹하다. 냉정하다. 모질다. 그걸 알아도 바뀌 줄 수가 없구나. -
바보누렁
3일전 부터 오랫만에 돌아와 제 아지트를 지키고 있는 바보 누렁이... 저리보면 잘 모르겠지만 서있으면 정말 말랐는데..ㅠㅠ 계속 진득하니 아지트를 지켰어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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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아하는 보니
고보협을 통해 중성화 수술을 받은 상적동 보니입니다. 큰 일 보시느라 얼굴에 힘주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끄응~ 집중하고 있는 보니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
다 커도 엄마에겐 걱정거리
소리없이 다가와서 돌처럼 섰다. 담장 아래에 고양이 두마리. 눈을 못 뗀다. 한참을 그러다 슬며시 왔던 길로 돌아간다. 다 커도 늘 걱정거리. 어미에겐 그렇다. -
나른한 봄날
흠~ 뭐좀 신나는 일이 없을까? 요즘 집사양반은 뭘그리 바쁘게 싸돌아 다니는지 난 모르겠고 신나는일좀 없나~ 으이그~ 근데 뭐가이리 가렵다냐? 요리조리 둘러... -
사람아기 기르기보다 더 진땀나네요.ㅠㅠ
그래도 아들 둘 길러낸 베테랑 엄만데... 얼떨결에 핏덩이 꼬물이들 돌보는거... 너무 겁이 납니다. 배변 유도해줄땐 오줌만 갈기고... 왜 꼭 학원에 와서 똥칠... -
[도미군] 요새 이녀석이 안보이네요...
처음에 고등어 청년묘랑 같이 다니길래 고딩이와 중딩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요새 중딩이 녀석이 안보이네요 밤 11시쯤 같은 자리에 사료를 주었는데 한 3일 째 안... -
너무나 이뻐해서 미안...
제가 돌보는 도도 구구 입니다.. 근데 제가 요 녀석들을 너무 이뻐 했나 봅니다.. 단지.. 조금더 편하게.. 밥을 먹게 해 주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다른 사람들... -
역시 형은 형이다
호기심 밖에 없고 무작정 놀고 싶은 동생 곁에는 항상 살피고 조심하는 든든한 형이 있다. 역시 형은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