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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2.08.05 20:39

여름을 이기는 방법..2

조회 수 3076 추천 수 1 댓글 16

지방 갔다 왔더니..서울을 더 더워진것같네요..

땀이 난 채로 아이를 안았다가..팔에 묻은 털을 보니..오늘따라 냥이씨가 더 더워보이더라구요..

아매이긴  하지만 미용경력 수십년이신 시어머니께서.

도저히 안되겠다며 바리깡을 들고 나오셨어요..

 

IMG_1872.jpg

 

"할머니 할머니 이거 아픈거 아니죠?"

"얌전히 있어 발광하면 찝혀.."

이말에 냥이씨는 암말도 않고..얼음했네요..

IMG_1874.jpg

 

"머리는 이뿌게 해주세요!!"

 

IMG_1875.jpg

 

"가만있는것도 힘드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이발기도...열을 받아 식히고 있어요..

 

 

IMG_1878.jpg

미용 후 냉수욕...

미용하느라 신경질이 났는지..냉수욕을 제대로 안하네욤..

서둘러 씻긴 후..

맛난 캔으로...미안하다...위로해주었어요..

 

 

IMG_1895.jpg

2시간이나 걸려 힘들었지만..

 

미용하니 어때요???

시원타~~

에어컨 켜주니 좋은지...가만히 있네요~

 

 

 

  • ?
    닥집 고양이 2012.08.06 03:31
    시어머니께서 실력이 아주 좋으시네요.
    한술 더떠 얌전히 있는 저 곤냥씨도 대단하시공~~~ㅎ
    정말
    시원하겠다~~~
  • ?
    시우 2012.08.06 09:17
    미용자격증응 없으시지만
    손재주가 있어 식구들 머리
    다 잘라 주세요!
    애견미용에 보낼까하다가
    냥이씨 스트레스 받을까봐 집에서..
    해보니 비쌀만하더라구요
  • ?
    우헉 시어머니께서 완전히 받아들이셨나봐요!!!!
    부럽 ㅠㅠ
  • ?
    시우 2012.08.06 09:19
    어머니 맘을 아직도 모르겠지만 ㅋㅋ
    포기하고 한 식구라고 생각은 하시는듯..
    전 애 덥다고 밀어주자고
    어머님은 털 많이 빠진다고 ㅋㅋ
    이유야 어찌됐든 두시간이나 힘들게 밀으신건
    어머님이니..
    옙도 어머니 은근 좋아해여 ㅎㅎ
  • ?
    소 현(순천) 2012.08.06 13:18
    아유!! 같은 서울 하늘아래 살면 울 두냥이도 부탁하고 싶네요...대단하신 시어머님...예삐가 암말 않고
    털깎고..ㅎ 오히려 깍아놓으니 더 멋있네요.
    난 요즘 일주일에 두어번 쉐드킬러빗으로 빗어주니 집에 털 덜 날리고 ...
    빗질할때 마다 나만 땀나고..ㅎ
    정말 야매 미용이라도 한번쯤 시도 해봐야 할것 같아요.
  • ?
    시우 2012.08.06 13:59
    정말 깍아놓으니까 한결 더 이쁘더라구요,,ㅎㅎㅎ
    근데..야매하지마세요..넘 힘들어요..ㅠ.ㅠ....
    옙도 그냥 가만히만 있진 않았어요..다른 냥이들에 비해 얌전한 편인것같은데...
    미용을 해보니 미용이 왜 비싼지 알겠더라구요..
  • ?
    아루 2012.08.06 15:38
    냥이들은 털에 민감한 동물인데...털 밀어도 괜찮나요?
    털로 체온도 유지하고 몸 보호도 해야하고...

    피부명이나 끈적이 때문이 아니면 가급적 털 밀지않는게 좋은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 ?
    시우 2012.08.06 16:02

    털밀면 안좋은가요?
    털때문에 너무 더워해서요..
    털밀어주니 시원한지 좋아하던데..

     

    아루님 말듣고 걱정되어 우리 협회 냥이 전문가께 조언을 했는데요..
    털밀어줘도 괜찮데요..^^

     

  • ?
    어린왕자 2012.08.07 17:35
    와~! 미용주에 저렇게 가만히 있어요? 울 유자같았으면 1초안에 어디로 달아나서 숨었을텐데... ^^ 아주 시원해보입니다!
  • ?
    시우 2012.08.07 19:39
    ㅎㅎ중요부위 할때 빼곤..
    대체로 가만히 있던걸요..
    제가 저녀석 생명의 은인이라 그런가..
    아님 귀차니즘에 대주고 있는지..
  • ?
    김미연 2012.08.08 08:50
    와~ 진짜 순하네요. 미용할 때 저렇게 가만히 있다니...^^
  • ?
    시우 2012.08.08 13:57
    ㅎㅎ정말 순한 아이에요^^
  • ?
    북극곰 2012.08.08 09:58
    미용 진짜 잘하시네요..와... 시원해보이는...
  • ?
    시우 2012.08.08 13:58
    시원하긴 한가봐요..^^
    진작에 밀어줄걸 미안하더라고요..
  • ?
    쐐기벌레 2012.08.09 11:39
    머리...머리 어쩔 어쩔..... ㅋㅋㅋ 와 시원하겟어요. 어머님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사자꼬리까지!
  • ?
    시우 2012.08.09 13:31
    털깍고 나니 품종묘 같아졌어요..
    몸만 보면 샴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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