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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2.08.19 09:53

매일 웃고 살아요

조회 수 3293 추천 수 1 댓글 12

 안 녕 하 세 요


 일년 반쯤전 어느 토요일 아이들 등교길

길가 나무위에 새끼 고양이 한마리(캔디)가 있는걸 큰애가 보고

차에서 내려 가까이 갔는데 


 다른 양이들은 

지금 집 주차장에 와있는 나비 식구들 처럼 다가가면 으르렁데는데(거즘 10여일이 다됬는데 아직도)


 캔디 요녀석은 어쩐일인지 으르렁 거리지 않고 졸졸 따라다녀서 이 어떡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일단 그자리에 서서 어미나 다른식구들 있나 한삼십분 기다리다 일단 아이들 등교 시키고 다시 고자리로 돌아와

또한 삼십분....


 결국 집으로 데리구 들어왔습니다...(여전히 으르렁 거리진않구요)


 저희집엔 그보다 한 일년쯤전에 데리구온 말티즈믹스(테리)가 살구 있는데 개와고양이가 만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잘알기에 걱정을 했었는데요....


 둘이 만나자 예상데로 캔디는 으르렁데고....

 테리는 이때쯤 한참 발정기 였는데....

 암튼 볼만 했습니다....(지금은 둘다 중성화수술)


 그러기를 한삼십분....테리의 핡기 신공에....캔디...니맘데로 하세요...포즈....

이불펴면 이눔덜이 먼저 자리잡습니다.

그리고 일년반...이녀석들 땜에 웃고 살아갑니다.


캔디와테리1.JPG 캔디와테리2.JPG 캔디와테리3.JPG


 

  • ?
    미카엘라 2012.08.19 10:40
    웃고 사실만하네요~ ㅎㅎㅎ
    둘이 껴안고 있는 모습이 흐뭇하기만 합니다.
    내내 웃고 사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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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람 2012.08.22 19:46
    ㅎㅎㅎ ㄳ합니다...
  • ?
    마마(대구) 2012.08.19 11:24
    함께 사는 법을 두아이는 아는데 사람들은 왜 모르는지...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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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람 2012.08.22 19:47
    응원감사합니다.
  • ?
    소 현(순천) 2012.08.19 17:16
    테리와 캔디로 인하여 또 한생명...아니 세마리의 냥이 생명을 구하소 계신 쿰람님의 캔디나 테리가
    남은 일상속에서도 늘 웃게 할것 입니다.에고 둘이 엉켜 있는 저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 ?
    바아다 2012.08.19 17:34

    첫번째 사진보고 두녀석 다 강아지인 줄 알았어요~ ㅋ
    마지막 안고 있는 사진 너무 이쁘네요.
    근데 아가들 이름이 테리, 캔디인거 보니 다음에는 안소니, 이라이자 이런걸로 하실려나요~ ㅎㅎ

    아무쪼록 나비랑 아가들도 저렇게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

  • ?
    쿰람 2012.08.22 19:47
    응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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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와어미냥 2012.08.22 01:39
    세상에 이런일이에~~~동물농장(서운한일도 많이 하지만...ㅠ) 방송감인걸요?? 너무너무 예쁜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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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람 2012.08.23 21:00
    ㅎㅎ 감사합니다...
  • ?
    호랑이와나비 2012.08.23 15:50
    넘 부러워요~~ 울 집도 말티스 토토와 양이 둘이 함께 산지 1년이 다 돼어 가는 데도
    항상 으르렁 거려요 서로 쫓고 쫓기는 사이~언제쯤 다정하게 저런 포즈를 취해 줄라는지 ㅠㅠ
  • ?
    쿰람 2012.08.23 21:01
    ㅎㅎㅎ..이녀석들도 기본적으로...술래잡기를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 ?
    컬러풀켓 2012.11.14 16:32
    너무 보기 좋아요 ㅎㅎ 애들 보시면 흐믓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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