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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3.04.09 01:12

고양이도 산책합니다..

조회 수 4047 추천 수 3 댓글 14

쉽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세번 정도 아파트내로 산책을 나갑니다.

몸이 불편한 아이는 물론 제가 품에 안고 다니고요~

심심하고 무력한 기분 혹은 모험하고 싶은 마음으로

창밖을 내다보다가...

산책을 다녀와서는

집이 얼마나 안전하고 좋은 곳인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123.jpg 사진 142.jpg 2011-08-01 08.52.37.JPG 1322302175293.JPG 사진 147.jpg 사진 105.jpg 사진 1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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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3.04.09 09:17
    몸이 아픈 아이는 기저귀를 차고 있네요.
    소립자님댁 아이들은 외출도 하는군요.
    울집 애들은 겁이 많아 커튼 제치고 창문밖으로 머리 내미는게 외출이에요.
    비둘기 구경하고 건너편집 옥상에 참새 구경이 다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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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2013.04.09 11:27
    저는 엄두도 못내겠어요...
    전에 한번 잠깐 콧바람세더니 자꾸...-ㄱ-;뛰쳐나갈라하고...
    나갔다오면 정말 어디서 줘맞고들어와서 들어누워버리고...
    성질은 가족들한테 부리면서 피를 부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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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롱엄니 2013.04.09 11:31
    냐옹씨들과 초록풀잎들은 정말 잘어울리는 색깔의 조합이라는 생각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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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2013.04.09 16:29
    우리 애들은 몸줄 케이지 띠보면 기절해서 도망갑니다 병원에 갈려고 데려 나가면 벌벌벌 엄두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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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순천) 2013.04.09 19:00
    올봄에 데리고 나가려고 가슴줄도 사고 유모차도 나눔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냥이들 일에 치여서
    한번도 못 나가보고...시도도 못하고.ㅠㅠ
    나도 저렇게 산책 가는것이 유일한 희망 사항인데..
    정말 보기좋은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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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프리 2013.04.09 21:35
    전 냥이들은 현관밖으로나가면 죽는줄알아요,,,,
    주택이고늘 집안에 있는녀석들이 혹시 멀리가서 못찾아올까봐,,,,
    엄마나 동생한테도 늘 문단속을 부탁하고 외출해요,,,,
    넘 과잉보호가요^^; 집안에 여덟식구가 있다보니 언놈하나나가도 잘몰라서전에 한번
    가슴을 쓸어내린적이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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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4.09 21:51

    냥이를 2개월때부터 키웠기 때문에 가능한 거 같아요..
    큰녀석은 어렸을 때부터 수의사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아파트내의 같은 길을
    반복적으로 산책했어요.가슴줄보다는 목줄이 고양이나 개를 제어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은 동물농장에서 알았고요.
    가슴줄은 위험하고, 목줄과 가슴줄을 같이 채우는게 젤 좋다고 합니다..
    처음엔 목줄만 보면 도망갔는데 어느때 부턴가 목줄을 보여주면 은근히
    가만히 서서 채우길 기다리더군요
    산책을 나가면 쭉 걷는게 아니라 덤불이나 어딘가에 올라 앉아 사방을 둘러보다가
    안전하다 싶으면 스스로 보도로 걸어갑니다..
    산책나와서 꽃냄새도 맡고 비둘기도 쫒아다니고 개미도 앞발로 쳐서 잡아먹더군요.
    산책하고 있으면 아파트 사람들이 고양이 집에서 키우기 어떠냐고 많이들 물어서
    홍보효과도 있는 거 같고요
    아직 어린 냥이들 봄날에 시도해보시라고 글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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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angefruit 2013.04.10 10:01
    오오 좋네요. 저는 목줄만 있는데 동네 캣맘이 냥이는 목줄하면 빠져나간다고 하셔서 시도 못하고 있었는데...근데 그분이 리드 줄도 늘어나는 건 냥이한테 무리가 갈수 있다그러시는데 그런가요? 더 자유로운 거 아닌가요?길냥 출신이라 밤마다 나가자고 낑낑대는데 얘가 나무에도 올라가고 그럴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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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4.10 20:47

    늘어나는 줄은 좋지 않아요~냥이들은 직선으로 산책을 하는게 아니라 캣타워 올라가듯이 나무나 놀이터담벽
    위에 올라가기도 하는데 너무 줄이 길면 높이 올라가 버리거든요^^약간 짧게 줄을 잡고 되도록 사람과 냥이
    가 멀리 떨어지지 않는게 안전하고 한 장소에 같이 앉아있으면서 주변을 조망하는 식으로 하는게 냥이가 원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매번 같은 장소를 돌면 집으로 가고 싶을때 알아서 집으로 향하기도 하고요

    우리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산책을 해서 목줄만 해도 괜찮기는 한데..

    되도록이면 목줄과 몸줄을 같이 하시면 안심이죠..참 냥이들은 소리에 아주 민감해서

    갑자기 큰소리가 나면 당황해서 숨을려고 하는데 이때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파트내에서는 그럴일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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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와나비 2013.04.10 12:35
    소립자님 댁에 몸 불편한 아이가 있었군요
    답답해 할까봐 산책까지 시켜주시고
    정말 그맘이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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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4.10 21:02

    하지마비 길냥이를 2개월째에 입양해서 지금 1년 6개월이 됐는데
    저 녀석 아주 똘똘합니다.튼튼한 앞다리로 빠르게 이동도 하고
    저보다 몸집이 큰 첫째고양이한테도 주눅들지 않고요..
    안고 산책나갔을때 개들을 만나면 하악질도 제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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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fish 2013.04.17 19:24
    고양이와 산책이라 너무 부럽네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꿈같은 일이예요
    저의 집에 사는 고양이들은 집안에만 있어서 늘 답답해 하지요. 그러나 막상 나가려면 무척 무서워한답니다. 한마리만이라도 훈련을 시켜보고싶은데 한번 케이지에 넣어서 차에 태운적이 있는데 구석으로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저도 한번 올 여름에는 시도해 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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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플래닛 2013.05.28 21:28
    이야 부러워요~
    저희집 고양이는 아파트 계단까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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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이네 2013.07.08 01:14
    산책하는 고양이.. 부럽습니다. 저도 야옹이와 산책을 하는게 꿈인데,
    리드줄을 했더니 아예 드러누워 버렸어요.
    몸통줄을 했더니 벗으려고 난리를 쳐서 착용 불가능...
    유모차에 태우고 한번 산책을 했었는데, 케이지에 들어있는데도 혹시라도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 했거든요.
    나무에도 올라가고 풀냄새도 맡고 스스로 걸을면서 같이 다닌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시는 소립자님..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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