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3~4개월된 남아 금냥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저는 복지관에서 근무를 하는 청년입니다.
어느날에 초등학생들이 눈을 갓뜬 고양이를 막 쭈무르면서 데리고놀길래
바로 제가 키워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밥도 잘먹이구 열심히 가족끼리 키우고있습니다
그런데 날이갈수록 애교는 커녕 장난친다고 사람을 계속 물기 시작하더군요....
안그러겠지 안그러겠지 하다가도 계속 사람만보면 장난식으로 끈임없이 물더라구요.
그래서 혼을내거나해도 , 끝까지 귀를 뒤로 젖히며 손에 달려들더군요
다른부위는 안건드리는데 손만보면 톡톡치면서 물기시작합니다..
왜 이런현상을보이는거죠?
소현님 말씀이 옳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3-5개월때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놀았어요.
동그랗게 감긴 털실뭉치나 털장갑을 양말개키듯 만들어서 주면
쥐라고 생각하는지 하루종일 잘 가지고 놀더군요~~
두루마리 휴지한통을 통째 주면 아주 아주 신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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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 정말 고양이 맞죠?
나리~ 나리~~ 개나리~~
아마 3~4 개월이면 한장 물고 놀기를 좋아할 시기 입니다.
식탁 다리에 삼줄이라도 감아 주시고 낚시대 같은 장나나감으로 놀아 주세요
아마 놀이라던가 사냥 연습이 필요한 것인데 그래서 스크래쳐나 캣타워,장난감을 사줍니다.
한창 날라다닐 정도로 많이 움직일 시기라서 그럴겁니다.
사람의 손이 아닌 뭔가 가지고 놀 장난감을 챙겨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