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2356 추천 수 3 댓글 9

5.jpg 5_00000.jpg

대구 송현2동의 대장! 꼬리가 짧은 짤뭉이에요~

이사진은 짤뭉이를 본지 얼마 안되었을때에요~

한겨울때라서 털도 푸석푸석하고 발바닥 젤리도 다 까져있어서 마음이 안좋았었어요ㅠㅠ

 

 

 

 

4.jpg

이사진은 한창오던 봄비가 그치고 난뒤^^ 하늘을 보는 짤뭉이랍니다 

 

 

 

 

01.jpg

이건 바로 몇일전에 찍은 현재 짤뭉이랍니다^^

첫번째 사진이랑 비교해볼때 눈빛이 엄청 순해졌죠??사람한테도 엄청 친화적이에요~

여름되고나서 죽을털 빗질해주고 영양제좀 챙겨주니 인물이 확 바뀌더라구요 :-) 

보기만하면 먹을꺼 달라고 냥냥~ 혹시나 나쁜사람들이 해코지할까봐 걱정되긴하지만

그래도 대장답게 영역도 지키고 할껀 다하는 싸나이랍니다

올해 6월에 tnr을 시켜줬었는데

동네 숫놈들이 짤뭉이의 빈땅콩을 눈치챈건지 영역싸움이나서 이틀만에 목뒤가 다뜯겨서 왔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대장이 교체되는건가 맘을 졸였지만.. 아직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있어요

 

 

 

 

01_00004.jpg  

짤뭉이를 포함해서 이렇게 총 넷이 매일 밥을 먹으러 찾아와요~

짤뭉이가 사람한텐 굉장히 친화적이면서 냥이들한텐 굉장히 사나운데, 이 셋한테만 순하답니다ㅎㅎ

삼색냥이,형제냥이라서 아마 짤뭉이의 부인,자식이아닌가.. 생각하고있어요^^

사진에서 가장의 무거움이 느껴지시나요?ㅎㅎㅎ

 

 

 

 

01_00000.jpg

밥먹고 누워서 하품 쩍~

 

 

 

 

01_00001.jpg

그루밍도하고~ (땅콩이 너무 적나라한가요?^//^)

 

 

 

 

 

01_00002.jpg

눈이 너무이쁘죠? 색깔이 오묘해서 보고있으면 빠져들것같아요~

 

 

 

 

01_00003.jpg

마지막으로..이사진은 초점이 나갔는데.. 기지개펴는게 넘 귀여워서한번 넣어봤어요ㅎㅎ

고보협분들도 몸에 무리안가게 종종 스트레칭 해가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파일크기 제한때문에 사이즈를 줄여서 올렸습니다 사진원본은 메일로보냈어요^^)

 

 

  • ?
    토미맘 2013.08.11 14:45
    애들이 너무너무 예뻐요...
    안아주고싶어요....
  • ?
    소립자 2013.08.11 21:53
    가장의 무거움이 느껴지는 사진 참 재밌어요..^^
    타마레오님 덕에 짤뭉이와 가족들(?)이 편안히 잘 먹고 살고 있네요.
    환경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느껴지는데
    오래오래 지속됐음 좋겠어요..
  • ?
    타마레오 2013.08.12 10:31
    밥을 저희집 대문안에서 주고있어요~
    그게 저도편하고 냥이들한테도 안전할것같아서요..^^
    환경이 안정적으로 느껴지셨다니 괜히 기쁘네요ㅎㅎ
  • ?
    미카엘라 2013.08.12 07:06
    와우~
    대장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가요?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 얼굴상이에요.
    동글동글 순진한 얼굴. ㅎㅎㅎ
    동네 잘 지키라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싶네요.
  • ?
    소 현(순천) 2013.08.13 18:09
    세상에..울송이 닮았네요..꼬리랑 얼굴이..
    털을 빗겨줄수 있다니..나도 울 송이 털 빗겨주고 싶어도 못하고 겨우 쓰담만 해보는데...이것도 2년가까이 걸렸다는 사실...집안에서 밥주길 잘했어요.
    밥먹는 시간 만이라도 안전하게 맘 놓고 먹고 갈수 있게요.
    짤뭉인 어디서 자나요..집 마당 한구석에 잠자리라도 만들어 줘도 될듯 하네요.
    이제 순화가 되어서...더이상 다치지 않으려면 마당냥이가 돠어라.
  • ?
    타마레오 2013.08.13 23:37
    순화가 됐다기보단..절 처음만났을때부터 워낙 개냥이였어요ㅎㅎ
    2층 주인집아주머니때문에 마당냥이는 안되지만 비오는날에만 쉬다가라고 잠깐 만들어놓긴해요^^
  • ?
    엄마의 정원 2013.08.19 21:27
    볼수록 매력덩어립니다^^
  • ?
    까롱아빠 2013.08.22 11:42
    나의 땅콩 제거를 어떤 냥이에게도 알리지 마라...
  • ?
    터프리 2013.10.18 23:29
    왜케 귀여운거예요,,,,^^
    가족과 함께있는모습이 좋아보여요,,,^^

길고양이 사진등 행사 사진 공모

응모시 공지를 꼭 읽어주세요.

사진공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톰네 2013.06.25
  1. 우리 아파트 짱 숙자에요^^

    첨 봤을 땐 정말이지 여자 아인 줄로만 알았어요.. 날씬한 몸매, 하이톤의 가는 목소리, 요염한 눈빛.... 근데 알고 보니 남자 아이였더라구여 이름은 이미 숙자라고 지어버렸어요 ㅋㅋ 숙자는 저희 아파트 암컷들을 임신시킨 장본인~저희 아파트 짱이였던 거예요 이 녀...
    Date2013.10.17 분류카렌다 By부시캣 Views1497
    Read More
  2. 사랑꾼 대장냥 반달이.

    대장들은 덩치만 봐도 대장 포스가 줄줄 흐르는 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영역 별로 대장들이 몇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장냥 포스를 뽐내는 반달이랍니다. 온 동네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주름잡는 대장 중의 대장이지요. 사진은 아마 올 봄이었...
    Date2013.09.30 분류카렌다 By틸다 Views1671
    Read More
  3. 소현님동내 골목대장 송이를 소개합니다,

    배란다 밑에서 늘어지게 자다 소현님의 목소리에 잠이깨서나온 송이모습 입니다, 소현님의 지극정성과 든든한 빽으로 대장 자리를꿰찬 송이입니다, 그리고 요즘 소현님의 미움을 한몸에 듬북받고있는 부영이랍니다,
    Date2013.09.25 분류카렌다 ByT-2000 Views1561
    Read More
  4. 우리대장냥이 아쇼카 예요...ㅎ

    얘가 카리스마 넘치고 아가들을 꼭 먼저먹게하는 그러면서도 애들 편안하라고 집도 잘 지키는 아쇼카예요... 아주 듬직해서 더 눈길이가고 더 많이 챙겨주고싶은아이죠... 멋지지않아요? ㅎㅎ 쓰레기통 둘레 세곳엔 나무가 둘러서있어요.. 우리들은 나무사이밑으로 밥을...
    Date2013.09.15 분류카렌다 By토미맘 Views1431
    Read More
  5. 말 안듣는 꼴통 대장냥 'ㅅ'=

    어린시절 나는 ,,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면 달려든다는 소리를 듣고선 ,, 밤길에 마주치는 고양이 눈이 소름끼치게 싫었다 ,, 지금의 나는 ,, 밤길을 거를때면 골목 구석구석 반짝이는 눈을 찾는다 ,, 나는 ,, 고양이에게 중독된 캣맘이다 ,,  밥 달라고 다가는오는 모...
    Date2013.09.13 분류카렌다 By켓빠 Views1983
    Read More
  6. 인심좋은 우리 동네 골목대장 보리 !

    작년 봄 이사오고 적당한 냥이 급식소 자리를 찾다가 알게된 녀석입니다. 비오는 밤 저희집 주차장에서 눈이 다친채 멍하니 앉아있다가 제가 주는 캔사료를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당시 캣맘이 된지 얼마되지않은 저에게 다친 냥이와의 만남은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수많...
    Date2013.09.10 분류카렌다 By빵빠랑빵빵 Views1789
    Read More
  7. 우리 단지를 지키는 대장 암냥이 애옹이에요~~~

    3년전 쯤 부터 우리 단지 3개동을 차지 하고 터를 잡은 애옹이~~ 아마도 유기 된것 같은데 중성화도 되어 있었고 이전 청소 하는 아줌마에게도 꼬박꼬박 인사 하는 예의 바른 애옹이~ 밤이고 낮이고 우리 단지내에 들어 서기만 하면 어디선가 애옹 애옹~~ 혹시 안보이면...
    Date2013.09.08 분류카렌다 By닥집 고양이 Views1641
    Read More
  8. 딸기원 일캡(?) 왕머리 왕발 왕뽕알 큰애기에요

    * 대장냥이라면 나처럼 얼굴에 스크래치 한두개 쯤은 기본이지. 범상치 않은 덩치, 느릿느릿한 발걸음, 험상궃은 생김새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큰애기는 대장 같이 생겼어요. 그렇지만 그것은 겉모습일 뿐, 이동네 어느 여자냥이들 보다 목소리가 곱고 ...
    Date2013.09.03 분류카렌다 By앙꼬엄마 Views2482
    Read More
  9. 대장냥이 입니다.달력 응모해요^^

    만날 싸우고 터지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면서 지켜온 대장 자리~~ 이젠 내려놓으라고 수술 시켜주고 싶어요... 살아온 세월이 하도 사나워서... 분류에 카렌다는 클릭이 안되는데 끝난건가요?
    Date2013.08.29 분류카렌다 By은이맘 Views1554
    Read More
  10. 울집 자매

    방문을 사이에 두고~~~
    Date2013.08.29 분류카렌다 By래미래나 Views1440
    Read More
  11. 피오레 대장냥이 아쇼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아파트 대장냥이 아쇼카에요. 밀키,피노,타밀라 그리고 밀키의 새끼들을 잘 지켜주는 늠름한 대장냥이 아쇼카! 그리고 가끔 아쇼카의 먹방을 보면서 아쇼카의 힘은 바로 저기서 나오는구나 합니다*^^
    Date2013.08.20 분류카렌다 Byvidhi Views1510
    Read More
  12. 구돌이

    나는 온 동네를 굴러다닌다. 그래서 데굴데굴 구돌이다, 착한 구돌군, 먹이도 양보하고 소리도 안 지르고 심심하면 그냥 한 번 굴러보고.
    Date2013.08.19 분류카렌다 By히야 Views1537
    Read More
  13. 까미유

    암컷, 3살, 보기는 조신해 보여도 완전 깡순이랍니다. 온 동네 담을 휙휙 넘나들고 소리로 이겨먹어요. 아주 날카로운 소리 겁을 주지요.
    Date2013.08.19 분류카렌다 By히야 Views1394
    Read More
  14. 저희동네 대장냥이 짤뭉이를 소개합니다^^!

    대구 송현2동의 대장! 꼬리가 짧은 짤뭉이에요~ 이사진은 짤뭉이를 본지 얼마 안되었을때에요~ 한겨울때라서 털도 푸석푸석하고 발바닥 젤리도 다 까져있어서 마음이 안좋았었어요ㅠㅠ 이사진은 한창오던 봄비가 그치고 난뒤^^ 하늘을 보는 짤뭉이랍니다 이건 바로 몇일...
    Date2013.08.11 분류카렌다 By타마레오 Views2356
    Read More
  15. 보노보노 입을 닮은 애기엄마 노랑이 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 근처 노랑이를 추천합니다~ 추운 겨울에 쓰레기를 뒤지고 있던 마르고 체구도 작은 아이를 만나 9개월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 입니다. 지금은 너무 이쁘게도 쓰레기는 뒤지지 않고 저만 오기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서 이번 여름 휴가...
    Date2013.07.18 분류카렌다 By치히로 Views1783
    Read More
  16. 보고싶다. 올미야!!!

    화면상태가 썩 좋진 않지만 제겐 추억의 향이 가득한 소중한 사진이예요. 캣맘 시작하면서 만난 손바닥만한 갈색 태비 아깽이... 올빼미를 닮아서 올미라고 불렀답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호랑이 만큼 자랐었네요. ^^ 한번도 곁을 내주진 않았지만 다른 냥이랑 늘 밥을 나...
    Date2013.07.16 분류카렌다 By몽이맘 Views1676
    Read More
  17. 우리 동네 천둥이

    일산 주엽동 대장 천둥이 입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은요, 한 살 된 힘센돌이가 있어요. 웬만한 동네 양이들 다 잡고 있지요. 그런데 천둥이가 나타나면 힘센돌이는 먹던 것을 그대로 토해내고 ㅋㅋ 슬슬 기어서 도망칠 정도랍니다. 그렇다고 천둥이가 다 잡는 건 아니에...
    Date2013.07.16 분류카렌다 By히야 Views1623
    Read More
  18. 꽃보다 길고양이...

    유일하게 대놓고 밥셔틀 할 수 있는 곳의 냥이였어요 2여년 전 3개월쯤으로 추정됐을때 첨 봤는데 부르니 쪼르륵 와서 허거걱~했는데 이차저차 알고 보니 단지내에서 유기된 어린냥이였더라구요 헌데 단지분들이 잘 보살피고 계시고 밥 놓여지는 곳도 주출입구쪽이고 해...
    Date2013.07.11 분류카렌다 By두위 두부 두기 Views1692
    Read More
  19. [우리동네 대장] 이 구역 미친냥이는 나야.

    대구 산격동의 여장부 마리입니다! 예쁘장한 얼굴과 뽀얀 털에 속지마세요. 이래뵈도 한성질하는 고양이랍니다. 덩치가 산만한 냥이들도 마리가 밥먹을 땐 손도못대요!
    Date2013.07.11 분류카렌다 By매이 Views2136
    Read More
  20. 대구 시지 길냥이 네로입니다!

    안녕하세요 대구 시지 길냥이 네로랍니다^.^ 요아이는 TNR받은 귀끝이 살짝 나간 올블랙에 호박색눈을 가진 아이에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구 잘 따라서 제가 가면 벌러덩 눕기도 하고 애교도 부린답니다ㅋㅋ 하지만 밤이되면 네로가 안보여요//.// 깜깜해서 찾기가 힙들...
    Date2013.07.10 분류카렌다 By쿨못녀 Views18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