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턱시도가 암컷인 것은 거의 처음 봐요~~ 3살이라니 그 어려운 아기시절 다 넘기고 병도 안걸리고 인간에게 포획되어 양파주머니에 들어가지도 않고 3년이나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칭찬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씩씩하고 소리도 잘 낸다니 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하다!!! 우리 깡순이 아니 까미유~~
어린시절 나는 ,,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면 달려든다는 소리를 듣고선 ,, 밤길에 마주치는 고양이 눈이 소름끼치게 싫었다 ,, 지금의 나는 ,, 밤길을 거를때면 골목 구석구석 반짝이는 눈을 찾는다 ,, 나는 ,, 고양이에게 중독된 캣맘이다 ,, 밥 달라고 다가는오는 모...
3년전 쯤 부터 우리 단지 3개동을 차지 하고 터를 잡은 애옹이~~ 아마도 유기 된것 같은데 중성화도 되어 있었고 이전 청소 하는 아줌마에게도 꼬박꼬박 인사 하는 예의 바른 애옹이~ 밤이고 낮이고 우리 단지내에 들어 서기만 하면 어디선가 애옹 애옹~~ 혹시 안보이면...
3살이라니 그 어려운 아기시절 다 넘기고 병도 안걸리고
인간에게 포획되어 양파주머니에 들어가지도 않고
3년이나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칭찬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씩씩하고 소리도 잘 낸다니 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하다!!! 우리 깡순이 아니 까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