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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355 추천 수 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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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싱글맘이라고 부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저의 첫정을 줬던 길냥이 아줌마시죠. 

요즘은 그냥 싱글맘이라고 하지 않고, 아줌마라고 부릅니다. 근데, 고양이는 다 싱글맘이지 않을까 싶네요. 

싱글맘이 나와바리를 내려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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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글맘의 지난 여름에 낳은 아이, 노랑이. 

뒤쪽에 있는 흰 아이는 노랑이의 베스트 프렌 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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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랑이가 방안에 있는 우리 애들을 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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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 녀석이 바로 위사진속의 노랑이입니다. 어릴때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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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쪽 턱시도 아이는 여름을 넘기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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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싱글맘 캔 진지 드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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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아이는 재작년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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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지난 겨울. 밖 종이 상자에 안 입는 패딩파카 담아서 만들어준 임시거처에서 곤히 주무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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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싱글맘의 아지트.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곤히 낮잠 주무시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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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가끔 저한테 귀청소를 당하시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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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싱글맘 졸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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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 아이는 노랑이 친구. 시둥이인데요.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많이 올렸나 싶기도 한데, 지난 몇년간 길냥이 밥 주면서 찍은 사진들 중에 dslr 로 찍은 사진만 선별했습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긴쪽 900 픽셀을 맞추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다 원본 있습니다. 

  • ?
    길냥이에게 2011.03.30 00:15

    아이들과 오랫동안 지내셨나봐요.

    가까이서 편안히 교감하는 모습이 느껴져 좋네요^^

  • ?
    이건뭔가 2011.03.31 11:49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온후부터 계속 된건데요.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들 생각해서 이사를 안 가고 있습니다. 

    돈 모아서 지금 사는 집을 사버리고 싶은데 현실이 시궁창이라..  -_-;;;

  • ?
    까롱아빠 2011.03.30 00:47

    서로 너무 친하시네요..좋은 사진들이 많아요..

    갠적으로는 다 좋아용....따로 고를게 없네여...^^

  • ?
    이건뭔가 2011.03.31 11:50

    네. 감사합니다. 아마 dslr이 아닌것도 있을것 같은데요. 원본 사진 찾으려면 아마 며칠 걸릴것 같습니다. 

    미리 미리 찾아놔야겠어요. 

  • ?
    동지팥죽 2011.03.31 11:52

    달력에서도 본 적이 있는 훈훈한 사진이네요 ^^

    돈 모아 지금 사시는 집 꼭 사세요!!!!

    저도 이사를 동네 안에서만 다니고 있답니다...

  • ?
    이건뭔가 2011.04.01 11:08

    더도말고 덜도 말고 지금집 살수 있을만큼만 로또가 되면 좋겠습니다. ^^;;

  • ?
    마당냠이누야 2011.05.20 03:03

    저희집이랑 제법 가까운데 사시는 이건뭔가님...큭큭...

    얼른 로또 당첨돼서 이 집 사버리세요. 제가 아랫층으로 이사갈께요. 냐옹~

  • ?
    리쉬엄마 2011.05.20 13:44

    정말 집안형편 대박나서 이렇게 이쁜 냥이 상처 안받길 간절히 바래요..

  • ?
    분홍나무 2011.05.22 03:37

    1번 사진이 너무 근사해요. 원하시는대로 집 주인 되셔서 냥이들의 포근한 천국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그렇게 되실꺼에요!


길고양이 사진등 행사 사진 공모

응모시 공지를 꼭 읽어주세요.

사진공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톰네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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