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참 많은 친구들이 입양을 갔어요~
그 덕분에 2월에 새로운 냥이들이 입양센터에 들어왔답니다!
시크한 표정의 치즈냥이는
알콩이에요~
표정과 달리 센터에서 장난감을 1등으로 좋아하는 아이라서
카메라 밖에는 활동가들이
아이들 돌 사진 촬영할 때처럼 미친듯이 장난감을 흔들고 있었다는...
요 친구는 달콩이랍니다~
알콩이와 자매로 함께 구조된 사이죠 :)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데 커다란 카메라를 들이대니
잔뜩 겁 먹은 세상 겁쟁이 ㅠㅜ
알콩 달콩이는 작년 여름 안산 애니멀 호더의 집에서 구조된 아이들이에요
방치 속에서도 사람을 좋아하고 만져달라 애교를 부리던..
요 아이들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임보를 마치고
집으로 입양센터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
완전 사랑둥이들~ 많이 관심 가져주세옹 ♥
궁금한 게 많은 요 아이는 빽곰이에옹!
빽곰이 역시 사람이 넘넘 좋아효~
고양이보다도 사람을 좋아하는 빽곰이~
놀이 시간에 친구들에게 가서
시비도 한번 걸어보고 ㅋㅋㅋ
짧은 다리로 냥냥 펀치 날릴 준비 하는 빽곰이~
그라믄 안도ㅑ
우리 새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세용 :-)
+
보너스
안냐세오?
저는 입양센터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깜장이에옹
긍데 여기서 맨날 먹구 뒹굴뒹굴 하다보니까
제 턱 어디가찌오?
저능 그냥 활동가 누나야가 많이 먹구 쑥쑥 크라구 해서
많이 많이 먹구 뒹굴거리구 잼나게 논 것 밖에 없는데
누나 미워오 ㅜㅜ
아 딘땨 속상해서 오늘 밤에 대짜 뉴나랑
활동가 누나 몰래 츄르 파티나 해야겠어옹
다이어트는 내일 부터 할꺼니까옹 :-D
그럼 담에 또 또 만나옹~~
아가들 꽃길만 걷도록 좋은 집사님 만나길 간곡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