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집으로 입양센터에서 지내는 친구들의 하루 루틴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
당시 포스팅에서 양치 하기 싫은 달콩이와 발톱 깎는 햇살이 사진을 살짝 보여드렸었죠~
오늘부터 입양센터 아이들이 데일리케어 받는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려고 해요ㅎㅎ
입양센터에서는 크게 빗질, 양치, 발톱깎기, 귀청소를 해주고 있어요.
이전에 유튜브 라이브와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빗질하는 모습은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라이브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pnwyTyDa78
(브이로그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0CqhbIop3aE
빗질은 마사지처럼 느껴져서인지 대부분 잘 받아주지만 양치와 발톱, 귀 케어는 귀찮아하거나
도망부터 다니는 친구들이 많아서 카메라로 담아내기가 어렵답니다..;(
간식과 쓰담쓰담으로 열심히 달래가며 건진 귀여운 모습들!
발톱깎기, 양치, 귀청소 순으로 업로드 될 테니 기대해주세요:)
케어 난이도 (하) : 쿠크
너는 깎거라 나는 누워있을터이니.
(무념무상)
(무념무상2)
깎고 나서 그대로 잠이든 쿠크...잔잔한 호수같이 평온한 멘탈의 소유묘..
케어 난이도 (중) : 샤프
샤프 같은 친구들은 간식으로 달래 가며 케어해주면 잘 받아주는데요.
오른쪽 깎고 간식 한입~ 왼쪽 깎고 간식 한ㅇ.. 응?
갑자기 나타나서 간식 스틸 중인 까비ㅎㅎㅎ
까비도 깎고 나서 줄게~ㅎㅎ
케어 난이도 (상) : 캣초딩과 아깽이 친구들
표정으로 말하는 딩동이......
딩동이는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도 많은 친구라서 케어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발톱을 깎을 때의 느낌이 싫은지 요리조리 잘 도망다니곤 해요 :)
잡혀버린게 맘에 들지 않는 표정이네요.
금방 끝낼게 미안해 딩동아ㅜㅠㅎㅎㅎ
품 안에 쏙 들어올만큼 작은 새벽이와 심바같은 아깽이들은 의외로 혼자서 깎기 쉽지 않을 때도 많아요. 그럴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 사람이 안고 한 사람이 깎아주기도 한답니다.
익숙하지 않은 케어가 싫을 법도 한데 슉슉 빠르게 깎아주면 잘 참아주는 귀여운 아깽이들이랍니다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양치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집으로 입양센터 친구들의 또 다른 일상생활이 궁금하시다면 유투브에도 놀러오세요!
https://www.youtube.com/c/%ED%95%9C%EA%B5%AD%EA%B3%A0%EC%96%91%EC%9D%B4%EB%B3%B4%ED%98%B8%ED%98%91%ED%9A%8C/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