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들도 한 번쯤 겪어보셨지요?
우리 고영희님들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후기 좋은 장난감을 사줘도
고영희님들이 반응이 영 시원치 않다면??!
(저것도 장난감이라고 가져왔네.. 라는 눈으로 말하는 중인 반반이와 무지...)
속상하지만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난감 스타일과 놀이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단 말이죠^^
아이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공물(?)을 바치고 아이들마다의 놀이 성향을 파악하며 놀아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집으로 센터 친구들의 놀이 스타일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움직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일의 아이들!
장난감을 아주 살짝 조금만 움직여 주기만해도,,!!
힘차게 놀아주시는 감사한 집으로 고영희님들은
아무래도 아깽이들과 나이가 1~2살 정도의 어린 친구들이에요
모든장난감을 처음봐서인지 어떠한 장난감이든
아주 활발하게 점프하며 신나게 놀이하는 편이예요~
같은 장난감을 노리고 있는 동심이, 심바, 치봉이
동심이 점프~!
밤이도 점프~!
씹고 뜯고 맛보는 밤이^^
달이는 깃털장난감을 좋아해, 자기 몸집보다 큰 장난감도 신나라 잡으려 한답니다.
어린편에 속하는 소금이도 장난감을 봤다하면 사냥각을 잡습니다.
엉덩이를 꿍실꿍실 부릉부릉 시동을 거는데
사냥실력이 정말 최고랍니다~
사냥적중률도 100%
사냥감만 보면 몸부터 반응해서 자신의 몸을 숨키는 귀여운 쿠크도
물론...사냥실력은 낮으나
장난감을 보면 텐션이 업되는 스타일이에요~
다음 친구들은 ‘눈으로만 사냥하는 스타일’ 냥이들 (feat.앞발)
손목의 현란한 스냅을 이용해
살아있는 쥐처럼 움직여주어도
날아다니는 새처럼 흔들어주어도
눈으로만 매섭게 장난감을 주시하며 아주 가끔 앞발만 사용해주시는 친구들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우리 쫄랑이~
뱃살이 무거워서 앞발만 사용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쫄랑이만 알고있답니다
소파에서도 오로지 앞발만 아주 격렬하게 움직인답니다^^;
미남이도 가끔 앞발로만 툭툭치며 사냥놀이를 하지만
누구보다 빠른 눈으로 목표물을 향해 순식간에 우다다를 해서
사냥 실력을 자랑하곤 해요!
목표물이 방심한 그 순간을 노린다 의
매서운 눈빛 발사하는 미남이
그리고 우리 아련한 우동이~
마치 관심 없는 듯 몇 초 동안 펀치 각 잡더니
그마저도 빗나가던 앞발 펀치!!
그래도 금방 낚아챈(?) 입에 사냥감을 물려주시는 우리 우동이랍니다~
이제 마지막!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모든지 파괴한다’ 스타일의 친구예요~ㅎㅎ
마치 솜이불을 속 솜이 터진 듯
양모볼의 형태를 알수없고 굴러당기는 매생이를 보는 듯한
공을 보며 반반이의 장난감파괴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장난감 파괴냥이가 있다는
소식(?)듣고 찾아 온 샤프와 점례
장난감이 망가져도 좋으니 집으로 친구들이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나게 지내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도 센터친구들과의 일상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