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뽀송뽀송 말랑말랑한 젤리를 보고있자면
왜 자꾸만 킁카킁카 냄새를 맡고 싶어질까요~?
발바닥에서 나는 꼬순꼬순내까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집으로 친구들의 젤리들을 마구 자랑해볼까해요~
연하디 연한 치봉이의 곰돌젤리!
치봉이처럼 부드러운 연핑크 색이랍니다. 실제로 만져봐도 말랑말랑 부드러운 치봉이의 젤리
연핑크젤리에 나 치즈냥이에요 라고 말하듯이 연한 노랑색도 함께 섞여있어요ㅎㅎ
같은 치즈지만 진핑의 젤리를 갖고 있는 쫄랑이
특이하게도 졸랑이는 젤리 가운데에 점이 있답니다.
이런 검은 점은 보통 고등어냥이들나 젖소냥이들처럼 털이 어두운 친구들한테서 많이 보이는데요.
쫄랑이는 다른곳에 검정털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젤리에만 이렇게 검은 점이 있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자기 매력을 어필하는 듯 배와 젤리를 동시에 보여주는 쫄랑♥
요 작은 미니곰젤리는 바로 아미의 젤리!
아깽이의 젤리는 ㅠㅠ 사랑이죠 정말...
점점 나이가 들며 굳은살을 갖게되는 친구들도 있는데 아깽이는 정말 본연의 따뜻한고 말랑말랑
고생한번 안해본 순수젤리느낌
고생많이해서 굳은 살이 있을 거라 생각했던 유자의 젤리도 뽀송뽀송
유자는 정말 신기한게 엄청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되었는데도 털결도 너무 좋고 젤리도 엄청부드러워요
이래서 타고나야된다고 하는것 같아요ㅎㅎ
젤리 보여달라니까 배부터 보여주는 애교쟁이 유자!
젤리 사진을 찍을 떄도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꾹꾹이를 멈추지 않습니다 :)
애교왕이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 듯
내 젤리는 이렇게 보여주지 보아라 나의 젤리를!!!!
다른 친구들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알아서 보여주는 똑똑이 까비! ㅋㅋㅋ
어쩜 이렇게 똑똑한지.. 사진을 모두 찍을 때까지 발을 내리지 않고 들고 있었어요!
(너무 귀엽잖아..♡)
얼굴만 까맣게 탄 젤리곰, 얼굴에 선크림 바르는 걸 깜빡한 젤리곰
어떻게 딱 저렇게 초코젤리와 핑쿠젤리로 나누어져 있는 것인지
역시 패션감각 타고난 카오스 점례의 젤리 답지 않나요 ㅎㅎ
빛이 나는 젤리~!
쿠크젤리도 점례못지 않게 독특하지 않나요?ㅎㅎ
세상에 이런 똑같은 젤리 없을 것 같은 핑초조합니다.
쿠크젤리는 젤리자체가 두껍고 살이 많아서 자꾸 쪼물딱쪼물딱 만지게 된답니당
핑코와 똑같은 색의 핑젤리를 갖고 있는 구미
구미처럼 젤리가 잘 트는 친구들은 밤으로 잘 발라줘서 관리해줘야 갈라짐이 심해지지 않아요
유독 젤리가 약한 친구들은 엄청 엄청 잘트는데 트는게 심해지면 피가 날때도 있어서
매번 케어해주거나 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모래로 바꿔주는게 좋답니다.
우동이젤리 뭔가 우동이의 얼굴 코트를 그려놓은 듯한 젤리 같지 않나요?
젤리 찍는 동안 함께 있어 신난 우동이 더더 기분좋으라고 궁디팡팡도 100번 넘게 해줬습니다ㅎㅎ
집으로 유일한 검정콩젤리 옹심이!
핑크젤리도 초코젤리도 매력적이지만 검정콩젤리는 정말 검정콩같은 느낌이라 더더 매력적이랍니다.
사진을 찍기전에 옹심이가 열심히 그루밍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발젤리가 유독 매끄러워보이는 느낌?
사진으로 만나는 젤리도 좋지만 역시 킁카킁카 직접 맡는 젤리가 제일좋은ㅎㅎ
한번 만지게 되면 중독처럼 자꾸만 만지게 되는 젤리들
집으로 입양센터에서 귀여운 곰젤리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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