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장마가 끝났지만 그와 함께 찾아온 무더운 더위...
한 낮에는 아주 뜨거운 햇빛으로 정말 더운데
집으로 친구들이 일상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떠실까요?
오늘은 덥지만 언제나 밝고 싱그러운 센터 친구들의 일상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귀여운 뽀얀 배를 보여주고 있는 꼬꼬와 널브러진 홍삼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여름철 무더위는 치명적인데요,
아무리 실내라도 여름에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적정 온도로 에어컨을 켜두고 있는데
꼬꼬가 시원했는지 편안하게 뒹굴뒹굴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여기서 알아가는 여름철 상식!
고양이에게 적절한 실내 온도는 26~28도, 습도 40~60%로 열사병에 걸리지 않게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냉방은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면 좋겠어서 워터매트를 준비해봤어요
다들 신기한 물건에 냥글냥글 모여서 구경도 하고 재밌게 놀았어요
그 중 가장 신난 건 우찌였답니다!
물놀이에 세상 신난 우찌는 한참을 자리에서 떠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도 사이가 굉장히 좋은 쿠크와 쫄랑이에요
그들의 뜨거운 우정을 말릴 수 없었답니다..
병원에서 여유롭게 대기중인 쿠크
쿠크는 얼마 전에 마지막으로 안과 재진료를 다녀왔는데요
다행히 거의 완치가 되어가고 있다는 소견으로 이제 한동안은 병원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수술 후 센터로 다시 오면서 다행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요
아침마다 문 앞에서 습식을 기다릴 정도로 식욕도 좋고
누워서 네블라이저까지 할 정도로 여유로운 쿠크~
이 상태로만 쭉 건강하게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딘가 지쳐보이는 까비...
그 이유는요...
까비는 요즘 육묘중이거든요...
모든 아깽이들이 까비만 보면 좋아서 달려드는 바람에
요즘 까비는 매우 고달프답니다...
고맙고.. 미안해 까비야...★
언제나 애교가 많은 우찌와
그 뒤에 보이는 아리가 보이시나요?
아리는 아깽이들 중에서 가장 겁이 많아서
사람의 손길을 거부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면서 손길을 허락했답니다!
이제는 방에 들어가면 옆으로 달려와서
만져달라고 동글동글한 눈으로 마구 눈빛을 쏘고
만져주면 좋은지 고롱고롱 골골송도 부를 정도로 애교가 많아졌어요
어서 아리도 좋은 집사를 만나 듬뿍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리와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더 마음을 연 친구들이 있어요
요새 대짜는 먼저 만져달라고 먼저 다가오기도 합니다!
조용히 은근히 옆으로 다가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만져달라고 말하는 대짜♥
저 눈빛을 보면 바로 만져주고 싶지만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모른 척하고 기다리는 대짜의 모습을 구경할 때가 많아요ㅎㅎ
또 사람이 있어도 옆에와서 편하게 쉬는 꾸꾸와 까까랍니다.
특히 까까는 스스로 사람에게 다가와서
뭐하는지 구경하는 여유로움까지 생겼답니다! 짝짝짝
이렇게 점점 가까워지면서 얼른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예정인데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재유행을 보이고 있네요ㅠㅠ
이럴 때일수록 안심하지 말고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옹심이가 응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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