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인스타를 오래 관심있게 보셨던 분들은
모두 아는 집으로 공식 브로맨스 쿠크 ♥ 쫄랑 커플!!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두 아이 모두 서로를 만나기 전까진 고양이친구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이었어요.
쿠크가 센터에 오기전 쫄랑이는 계속 친한 고양이 친구가 없었는데
쿠크를 만나고부터 쿠크와 자주 어울려서 다니더니
지금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었답니다~
쫄랑이랑 쿠크는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언제나 꼭 붙어 있고
가끔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또 그랬냐 듯이 다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는걸 알기 때문에 더더 우정이 돈독해져 서로가 베스트프렌드가 되었어요.
쫄랑이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쿠크와
몸이 약한 쿠크를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쫄랑이, 서로가 큰 힘이 되었고 그래서 둘이서 많이 의지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애틋한 둘 사이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검은 고양이 한마리...!
그 고양이는 바로
칠곡에서 구조된 달곰이 입니다!
달곰이는 굉장히 친화적인 성격으로 사람에게도 다른 고양이에게도 다정달달한데
요즘 쿠크 형아에게 푹 빠졌답니다~
(달곰이 입양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793177 )
어느 순간부터
쿠크를 따라 다니고 쿠크 주변에서 항상 맴돌았던 달곰
쫄랑이와 쿠크가 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부러운 것처럼 쪼로로 달려가
두 성묘 사이에 찰싹 달라붙어
달곰이도 어느새 같이 뭉치게 되었어요!
이제는 쿠크가 있는 곳이라면 항상 모이는 쫄랑이와 달곰
두 아이 모두 쿠크를 너무 좋아해서
쿠크를 톡차치하기위해 쫄랑이와 달곰이는 치열한 경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두 아이 모두 쉬고 싶은 쿠크에게 자기를 먼저 예뻐해달라고
애정을 표현하곤 합니다.
자기 먼저 예뻐해달라 쿠크를 그루밍하며 어필하는 달곰이와
그냥 무작정 머리를 들이대는 직진남 쫄랑이
치열한 경쟁 끝에
몸으로 승부한 쫄랑이가 쿠크를 차지했어요ㅎㅎ
아쉬운지 침대 끝에서 대기하는 달곰이도 너무 웃기고 귀엽습니다.
한편 그런 둘이 이제는 약간 귀찮은 쿠크...
인기쟁이는 피곤한 법이에요ㅜㅅㅜ
(피곤하고 싶다.....)
쫄랑이와 달곰이가 쿠크만 좋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둘도 사이가 매우 좋아요!
쫄랑이가 적외선을 하고 있을 때 항상 달곰이가 옆에 와서 꼭 붙어 있는답니다~
서로 사랑이 넘치는 쿠크 ♥ 쫄랑 ♥ 달곰이의 사이 좋은 삼각 관계가 오래 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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