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밀착취재의 주인공은 바로!!
"밤송"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메롱~하고 인사하는 밤송이에요 ㅎㅎ
자주 혀를 넣는 것을 까먹어요...
이건 첫 번째 매력 포인트랍니다☆
밤송이는 눈이 보이지 않지만 공놀이를 제일 좋아해요!
소리가 나는 공이라면
밤송이가 바로 잡으러 다니면서 신나게 놀아요!
소리가 안 나면 손으로 이것 저것 만지면서 공이 어디있나~ 찾으러 다닙니다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는 성향이 있어요 :)
사람이 만져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밤송이가 장난기가 많다보니 장난을 치고 싶은 기분일 때에는
만져주다가도 갑자기 공격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공격은 하나도 아프지 않죠~ㅎㅎ
기분이 좋으면 뒹굴뒹굴~
배를 보여주면서 온 몸으로 기분 좋다는 것을 표현해줍니다♥
밤송아~ 라고 부르면 바로 다가와준답니다!!
소리가 어느 쪽에서 들리는지 생각하기 때문에
느리면서도 급하게 다가와요 ㅎㅎ
밤송이는 하루에 3번씩 안약을 점안해주고 있는데요
오늘 두 번째 안약을 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밤송이는 얼굴 주변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도망가려고 하기 때문에
항상 담요로 돌돌 싸서 안약을 점안하고 있어요
ET가 생각나지 않나요??
이 모습까지도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울 수가 있나요ㅎㅎㅎ
밤송이는 밥도 잘 먹는 친구에요!
밥과 물이 있는 곳도 잘 알고 있고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화장실까지 잘 찾아가서 배변실수는 거의 없답니다!!
너무 대단하죠~?
아주 똑똑한 아이랍니다!
많이 놀고 밥을 먹고나서야 낮잠모드에 들어가는 밤송이였습니다!
오늘도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으로 입양센터에는 많은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넘나 사랑스러운 밤송이네요!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