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
꼬꼬네 방에서 그릇 주변과 바닥에 건사료가 조금씩 발견되었는데요...
누군가 꼬꼬네 사료를 몰래 야금야금 먹고 있었답니다
꼬꼬네 방 멤버인 까까에게 누구인지 물어봤으나
말없이 한곳만 쳐다보았는데요...
까까가 쳐다본 그곳에는...
쫄랑이가 있었습니다...!
역시 범인은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인가 봅니다
'내가 범인이에요'라고 엄청나게 티를 내고 있어요 ㅎㅎ
그냥 애초에 숨길 생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쫄랑이가 이렇게 사료를 먹고 싶어 하는 이유는
계속해서 다이어트 중으로 제한 급식을 하고 있어서입니다 ㅠ_ㅠ
포동포동해서 너무나도 귀여운 쫄랑이지만
나이가 점점 들고 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서 체중 감소가 꼭 필요한 상태랍니다
그릇 앞까지 와보았지만 야속하게도 먼 그릇...
열심히 손을 뻗어보지만 먹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결국 포기하고 가버렸습니다~
먹고 싶어 하는 쫄랑이가 안쓰럽지만 건강하기 위해서는 단호해져야겠죠!
앞으로도 쫄랑이가 힘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보너스 사진
쫄랑이가 몰래 사료를 먹었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