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냥이가 궁금하다! 밀착 취재 특집입니다.
오늘의 밀착 취재 주인공은...!
바로 작은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똘망똘망 큰 눈망을을 가진 꼬꼬입니다!
귀엽고 야무진 얼굴을 가진 꼬꼬를 보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주인공인 투슬리스가 떠오르는데요!
어떤가요? 정말 닮지 않았나요?>_<
꼬꼬는 칠곡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된 친구입니다.
처음에 센터에 왔을 때는 많이 낯설어서 그런지 주로 선반에서 지내고 사람을 무서워했었어요.
(거리를 두며 사람을 구경하는 꼬꼬 모습)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같이 구조한 성묘 친구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장난감에 반응도 해주고 또 시간이 지나서는 사람에게 다가오기도 했답니다!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궁금한지 어느새 옆에 다가와서 앉아있기도 하고
예전처럼 도망가지 않고 방석에서 배를 보일 정도로 편하게 누워있기도 해요~
또, 노는 걸 엄청 좋아해서 열정적인 춤사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ㅎㅎ
하지만 사람의 손길은 아직 어색한지
만지는 건 허락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랬던 꼬꼬가 최근에는 조금씩 손길을 허락하고 있어요!
심지어 장난감 놀이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무릎 위로 올라오기까지 했는데요...(감격...)
앞으로는 꼬꼬가 먼저 만져달라고 다가오는 날이 오기를
천천히 기다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꼬꼬는 다묘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런지 처음 만난 성묘 친구들을 정말 좋아해요!
꼬리를 부르르 떨 정도로 좋아하고, 냥냥펀치를 맞거나 하악질을 당해도 그저 좋다며 애교를 부리는 꼬꼬입니다.
이런 꼬꼬가 고양이 친구가 있는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된다면 꽁냥꽁냥한 모습을 잘 보여줄 것 같아요~
(미미 오빠가 너무 좋은 꼬꼬)
(그런 꼬꼬가 부담스러운 미미...)
호기심 많고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똘망똘망한 꼬꼬가
어서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합니다!
사랑스러운 꼬꼬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협회 입양 홍보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