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이 더워져 곤혹스러운 요즘입니다!
최근 집으로 입양센터는 나이가 비슷한 또래 고양이들이 많아져
다 같이 복도 놀이시간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1~2살인 이제 막 성묘 티가 나는 친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복도에 있는 고양이들은 총 7마리입니다.
장난감하면 빠질 수 없는
치봉, 미미, 달래, 보리, 우찌, 참새, 병아리가 복도에 나와있어요~
예전에는 장난감만 들면 아이들이 복도 끝에서 끝으로 달려왔는데 말이죠...
꼭 포스팅 할 때는 사뿐사뿐 걸어오는 기분입니다
제일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우찌와 참새입니다~!
두 아이 모두 1살로 장난감을 보면 제일 먼저 달려들어요
그리고 아직 적응 중인 병아리에요!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고 있지만, 아직 사람을 무서워해서
장난감 놀이를 할 때마다 절 보고 깜짝깜짝 놀랍니다
조금 지쳤지만 굴하지 않고 장난감을 향해 달려드는 참새의 모습
복도 밖에서 우찌와 참새가 제일 신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아쉬운 점은 복도 놀이 시간은 정해져 있기 떄문에...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다른 친구를 위해 방으로 들어가야 한답니다
미미와 뛰어논다고 장난감 놀이는 뒷전이었던 달래...
저렇게 자그마한 인형을 물고 문 앞에서 냥냥 울어요
실컷 복도에서 놀았던 날에도... 문 앞에서 울곤 합니다
달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곁에 있고 싶어해요!
귀여운 달래 우찌 참새입니다!
그리고 자기 내키는대로 장난감을 갖고 놀기도 하고
복도를 열심히 뛰어다니던 미미는
방에 들어와서 더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요
놀아달라는 마음을 한껏 담아 냥냥펀치!
이렇게 장난감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센터 친구들이 모두 좋은 묘연을 만나게 되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