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으로 입양센터입니다~
지난 5월, 폐업 펫샵에서 구조된 친구들을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폐업 펫샵 구조묘 친구들 중에서도 복실복실한 흰 털이 매우 매력적인 솜이를
자세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솜이는 영롱한 오드아이의 눈과
양처럼 곱슬거리는 털
그리고 짧은 다리로 굉장히 귀여운 외모를 가졌어요~
첫 인상은 새침하고 도도한 공주님처럼 보이지만
(이마 만져주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솜이)
알고 보면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고
또 만져달라고 다가올 정도로 애교가 많은 친구랍니다♥
처음 구조 후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손길을 받아본 적 없었던 솜이는 사람을 경계했고
늘 화장실이나 구석에 숨어있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오면 반갑게 냥 울면서 반겨주고
손길도 받아주면서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어주기 시작했답니다!
센터에 입소해서도 빠르게 적응해준 솜이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빤히 쳐다보며 만져달라고 요구하는 등
점점 애교쟁이로 변신했어요~
(만져줘...... 나 안 만져줄거야....?)
애교쟁이 솜이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어디서든 편안하게 누워있는 것인데요!
솜이는 평소에 바닥에서 잠을 자거나
뒹굴뒹굴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또 너무 편안하면 사람처럼 배를 뒤집어 까고 자기도 합니다!
그리고 짧은 다리지만 사냥 실력도 매우 뛰어나답니다!
(슈웅~ 점프하고 우다다 하는 것을 좋아하는 솜이)
짧은 다리 탓에 높이 올라갈 수 없어서
솜이만의 전용 캣타워를 장만해주었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자주 위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캣타워 위에서 복도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솜이 / 특별출연 : 꼬꼬)
그러던 어느 날, 계단 선반에 있던 솜이를 발견...!
청소하느라 잠시 옆으로 치워둔 캣타워를 밟고
선반으로 올라와있떤 솜이였습니다 ㅎㅎ
새침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숨겨진 매력이 훨씬 많은
매력부자 솜이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솜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솜이의 입양홍보글★
https://www.catcare.or.kr/townadop/5057543